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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마다 늘어나는 검아크는 정신 ☞ ι×

  • No : 6606
  • 작성자 : 가나다라
  • 작성일 : 2019-12-27 16:28:37
  • 조회수 : 527
  • 추천수 : 0

때마다 늘어나는 검아크는 정신



때마다 늘어나는 검아크는 정신없이 검을 휘두르며 감탄사를 터트렸다 여기저기에 검을 휘둘러 보니 사정거리는 대략 7미터 안팎이었다장거리 무기에 비하면 그리 대단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검으로 7미터 밖의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면 얘기는 다르다그뿐이 아니다팍팍팍팍콰쾅아크가 길게 검을 휘두르자 줄지어 있던 나뭇가지들이 차례로 잘려 나갔다장거리만이 아니라 한 번에 다수의 적을 공격할수 있다는 뜻아쉽게도 채찍으로 사용하면 공격력이 30나 감소하지만 활용하기에따라서는 엄청난효과를 낼수도 있는 무기였다게다가 사용법도 채찍만큼 어렵지 않았다단단한검이 늘어나는 것뿐이라목표를 정하고 검을 휘두르면 십중팔구는명중했다이런 무기가 있다니며칠동안 인체 골격 도감을 뒤적이며 고생한 보람이 있었다 그렇게 아크가 기뻐서 어쩔줄 몰라 하고 있을 때였다쿠르르르 콰쾅 콰콰콰쾅그 변화는 한순간에 일어났다 대지가 흔들린다 싶더니 돌연 지저 세계가 통째로 뒤흔들리며 괴음이 터져나왔다 그리고 바닥에 굵은 균열이 번지며 쩍쩍 갈라지기 시작했다엇 뭐 뭐야발밑이 푹 꺼져 들어가 아크는 황급히 몸을 날리며 바닥을 굴렀다 고개를 돌려 보니 갈라지 지면에서 시꺼먼 기운이 뿜어져 올라오고 있었다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아크형그때 마을 쪽에서 포포가 다급한 얼굴로 달려왔다포포 이게 무슨 일이냐나 나도잘 모르겠어 장로님이 빨리 형을 찾아오래ACT 5 타락한 이그드라실지진이다모두 광장에 집결하라마을에 들어서자 너구리족 병사들도 혼란에빠져 우왕자왕했다 아크는 일단 몇몇 부대장에게 혼란을 진정시키라고 명령하고 장로를 찾아갔다장로는 얼굴이 뱃짓장처럼 질린채 와락 달려들었다아 아크무슨 일입니까니드호그가이 지진의원인은 니드호그가 분명하네니드호그 그게 대체 뭡니까 좀 진정하고 말해 보세요우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사악한 마신 스바르탈프헤임보다 더 깊은 곳에 사는타락한 드래곤이네그리고 암흑 세기에어둠의 제왕을따르던 여섯 마신 가운데 하나야예아크는 멍청한 얼굴로 되물었다암흑 세기 마신 타락한 드래곤 대체 무슨 얘기를 한는건가해결해야 할 문제는 이그드라실이 아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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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서관, 불가리아의 글자·유럽 알파벳 작품 기획 전시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경북도서관은 12일부터 30일까지 기획전시실(2층)에서 불가리아 키릴문자의 독특성과 보편성을 주제로 ‘불가리아의 글자·유럽의 알파벳’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불가리아 글자·교육 및 문화의 날(키릴 문자 창제의 날, 5월 24일)을 기념해 주한 불가리아 대사관과 함께 주최하는 것으로, 불가리아어(키릴 문자)가 그리스어, 라틴어와 함께 중세 유럽의 3대 알파벳으로 널리 퍼져나간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에는 2007년 10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에서 열린 제5회 트라이에니얼 국제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미국, 독일, 스위스 등 20개국 30명의 작가가 불가리아 알파벳 개수에 따라 타이포그래픽 디자인 포스터 형태로 표현한 3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불가리아 소설과 동화책 등도 함께 전시해 불가리아의 문화·역사를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24일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불가리아 페타르 크라이체프 신임대사가 경북도서관에 전시하는 작품을 함께 관람하며 긴밀히 소통․교류하며 우호 관계를 다졌다. 페타르 크라이체프 대사는 “불가리아의 문자들을 경북도민에게 알릴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해 준 경북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