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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남의 돈으로 생색내는 송영길 시장과 좌파세력

제대로 일 못하는 머슴에게 월급 올려줄 생각이 국민에게는 없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기부자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마치 자신이 연평도 학생들에게 옷가지를 사준 것처럼 기부금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송 시장은 1일 연평도 학생 107명을 백화점으로 데리고 가서 1인당 20만원어치의 점퍼와 운동화를 사 주었다고 한다. 어린이들은 “11만원짜리 운동화와 두꺼운 점퍼를 사주신 시장님이 너무 고맙다”며 송 시장에게 고마워했다고 한다. 송 시장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 영어마을에 들러 연평학생 106명을 격려했습니다. 오후에 백화점으로 데리고 가 옷과 신발을 사줄 계획입니다”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여기에 들어간 돈은 송 시장 개인돈도 아니고, 인천시 예산도 아니었다. 20년 전 연평도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던 외과전문의 이상달씨가 북한의 포격사태로 피란을 나온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기부한 돈 5000만원에서 나온 것이었다. 남이 낸 고귀한 기부금을 가지고 송영길 시장은 자기 선전을 하는 장난질을 한 것이다.

여기에 들어간 돈은 2800만원. 이상달씨가 기부 의사를 밝혔을 때 연평주민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직접 이씨에게 필요한 물품을 정리해 보내온 1492만원어치의 두 배 가까운 금액이었다. 자기 돈이었다면 송영길 시장이 280만원, 아니 28만원이라도 썼을까?

남의 기부금을 가지고 자기 생색내기나 하는 송영길 시장의 어처구니없는 작태에 대해서는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거니와, 이는 결코 1회성 해프닝이 아니다. 송 시장의 뇌리 속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좌파적 사고방식의 필연적인 소산인 것이다.

어제 민주당 의원들이 주축이 된 서울시 의회는 학교무상급식안을 강행처리했다.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과 민주당 의원들이 주장해 온 학교무상급식안은 언필칭 ‘무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세상에 ‘무상’이 어디 있는가? 다 시민들이 낸 혈세(血稅)에서 충당되는 것이고, 교육시설이나 환경에 대한 시급한 투자를 희생시켜 가면서 벌이는 일이다. 그럼에도 곽노현 교육감과 민주당 시의원들, 좌파시민단체들은 소리 높여 ‘무상급식’을 외치면서, 이를 이른바 ‘진보세력’의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부자의 돈을 펑펑 쓰면서 어린이들 앞에서 생색을 낸 송영길 시장의 작태나, ‘무상급식안’을 강행추진하는 곽노현-민주당-좌파단체들의 작태는 본질적으로 같다. 남의 돈을 가져다가 제 돈인양 펑펑 쓰면서, 그걸 자기의 업적으로 돌린다는 점에서 말이다.

좌파들에게 고한다. 어린이에게 운동화를 사주건 밥을 사주건 그걸 뭐라고 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정히 해야겠으면 자기 돈으로 하라. 그리고 자기 주머니에 돈이 없어 남의 돈 - 그게 독지가의 돈이건, 국민의 세금이건 -으로 일을 벌이게 되면, 누구 돈으로 그런 일을 하는 것인지 분명히 밝히고 알뜰하게 쓰도록 하라. 그게 돈을 내는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 남의 돈으로 일을 하면서 제 자랑이나 하는 것은 도둑질이나 다름 없다. 자유주의진보연합 대표 최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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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