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캠퍼스

윤호근 교수,암세포의 생성과 증식을 조절하는 스위치 규명

[더타임스 강민경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윤호근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주도로 이루어진 국내연구진은 암세포를 생성하고 증식하는 종양신호의 조절경로와 치료제 개발을 위한 분자표적이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기초의과학분야)의 지원으로 수행되었다.

윤호근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윈트(Wnt) 신호’를 생체 내에서 제어할 수 있는 조절 스위치를 규명하였다.

윈트 신호란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의 대표적인 작동경로 중의 하나로, 이 윈트 신호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베타카테닌(β-catenin)*이라는 단백질이 필요한데, 스모화 (SUMOylation)*라는 조절 스위치가 켜지면 베타카테닌 복합체가 형성되어 윈트 신호를 작동시키며, 반대로 스모화 조절스위치가 꺼지면 윈트 신호가 억제되는 것이다.

* 스모화 (SUMOylation) : 단백질의 세포내 이동 결합 변화 및 활성화를 조절
* 베타카테닌(β-catenin) : 윈트 신호가 작동하면 세포의 핵 안으로 이동하여 윈트 유전자들 생성을 증가시키는 단백질

본 연구에서는 스모화 조절 스위치가 켜지면 대장암 형성이 많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하였고, 이를 통해 향후 대장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새로운 표적으로서 스모화 제어가 유용한 선택이 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윤호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윈트 신호의 새로운 작동경로를 밝혔을 뿐만 아니라, 향후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분자표적을 제공하였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셀(Cell)’에서 발행하는 분자생물학 분야의 최고 권위 잡지인 ‘몰레큘러 셀(Molecular Cell)’ 7월 23일 자에 게재되었다.(논문명 : Reversible SUMOylation of TBL1-TBLR1 regulates β-catenin-mediated Wnt signaling)

▶용어설명

1. Wnt(윈트)신호기전과 β-catenin(베타카테닌)
암세포 성장과 발달의 핵심 신호 중의 하나인 윈트(Wnt) 신호기전은 종양학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연구 분야이다. 특히, 윈트 신호의 핵심단백질은 베타카테닌이라는 것인데. 이 단백질의 기능에 변화가 생기면 윈트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되어 암 또는 암줄기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게 된다. 따라서 윈트 신호체계의 핵심 단백질인 베타카테닌의 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단백질 또는 작동경로 규명은 향후 종양치료를 위한 표적을 제공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맥락으로 최근 윈트 신호를 표적으로 하는 암줄기세포억제제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미 FDA 임상시험에 진입하는 등 윈트 암표적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2. 스모화 (SUMOylation) 기전
생물체는 유전자 기능을 다양화하기 위하여 단백질이 생성된 후 단백질의 변형을 통하여 기능을 조절한다. 특히, 단백질의 아세틸화 (acetylation), 인산화 (phosphorylation), 유비퀴틴화 (ubiquitination) 등의 변형 (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은 대표적으로 널리 알려진 단백질 변형의 현상들이다. 이들 중 최근에 널리 연구되고 있는 스모화 (SUMOylation)는 단백질의 세포내 이동, 결합 변화 및 활성화 등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스모화는 베타카테닌의 결합력을 변화시켜 Wnt 신호를 급격히 증가시켜, 종양형성을 촉진함이 확인되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