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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초등자녀 수학 기초 ‘탄탄히’ 키우려면?

자녀 수준∙학습 방식 정확히 진단…막힐 땐 커뮤니티, 전문가 활용

최근 수학시험에서 서술형 문항 비중이 최대 50%까지 높아지면서 수학에 난항을 겪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수학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개념 및 풀이과정이 더 복잡해지므로 기본부터 탄탄히 잡아놓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에 어려움을 느끼는 자녀들을 위해 효율적인 학습지도법을 알아봤다.

◆ 자녀 수준∙학습방식 정확히 진단하고 점검
초등 수학은 저학년과 고학년의 수준 차이가 크기 때문에 고학년이 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성적이 나쁘지 않았던 아이가 고학년이 돼 수학을 어려워한다면 지금까지의 학습방식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고학년 수학은 서술형 문제 비중이 확대되기 때문에 단순 계산력을 넘어 사고력과 응용력을 필요로 한다. 그러므로 아이가 지금껏 계산력 중심의 단순 연산이나 암기에 급급하지 않았는지 살펴보고 현재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아이의 학습 방식을 정확히 모른 채 무작정 아이를 다그치기만 하면 오히려 심리적으로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시간을 갖고 할 수 있는 부분부터 공부하도록 유도한다. 학습교재는 교과서를 기본으로 다양한 수학 개념을 접할 수 있는 참고서를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미래엔 초등수학과 이승연 과장은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개념∙풀이과정이 복잡해지면서 자칫 아이를 지도하는 것이 어렵다 느낄 수 있는데, 이 때는 해설이 풍부한 참고서를 활용하면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 창의성∙응용력 키우는 사고습관 길러줘야
서술형 문제는 주로 지문이 길고 여러 문장으로 된 답을 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먼저 아이가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구하려고 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도록 도와준다.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모르면 문제 이해뿐 아니라 답안 작성도 어려우므로 교과서의 단원별 중요 개념부터 확실히 이해시킨다. 이때 개념이나 공식을 단순 암기시키는 것보다 이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초점을 두고 학습한다.

문제를 풀다 아이가 모르는 것이 생기면, 먼저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아이가 문제를 요약해서 설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때 그림이나 표를 나타내는 훈련이 잘 되면 문제 해결 능력이 향상 될 뿐 아니라,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내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문제를 빨리 푸는 것보단, 정확하게 푸는 것이 중요하므로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충분히 기다려주며 격려한다. 서술형 평가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훈련이 필요하므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풀이 과정이나 틀린 문제를 직접 써서 해결하는 연습을 기르도록 해 주는 것이 좋다.

◆ 막힐 땐 커뮤니티나 전문가 활용
학부모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때론 아이를 지도하다 막히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 이럴 땐 공부하고 있는 교재의 사이트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비슷한 교육관을 갖고 있는 부모들이 모이기 때문에 아이 학습지도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나눌 수 있기 때문.

초등 서술형 수학교재 ‘문제 해결의 길잡이’ 회원인 주부 김정희(45세, 서울 대치동) 씨는 “아이가 1학년 때부터 가입해 3년 째 활동하고 있는데, 학년별, 단원별로 원하는 정보들이 많아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관심사가 같은 엄마들끼리 정보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누다 보니 교육관도 더욱 뚜렷해지고 보다 효율적인 학습법, 나만의 노하우가 생기게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 사이트나 커뮤니티는 최근 전문가를 두고 수시로 질문에 응답해주는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문제 해결의 길잡이 카페’도 그 중 하나.

이승연 과장은 “자녀 교육 특히 수학에 관심을 갖는 엄마들이 많아지면서 카페 내 수학교재 저자 및 전문가를 두어 엄마들의 궁금해하는 부분을 답해주고 있다”며 “향후로도 카페 내 다양한 학습정보들을 제공해 엄마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아이들을 지도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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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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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