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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보행약자위한 북한산 자락길에 무장애숲길 마련

[더타임즈 강민경기자]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어르신이나 유모차를 밀고 있는 엄마도 삼림욕을 즐기고 남산도 바라보고 북카페에서 책도 읽으며 머무를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북한산 자락길에 새롭게 개통됐다.

서울시는 성북구 정릉동 산1-1번지 일대 정릉초교 뒤편 북한산 숲속620m 구간에 무장애 숲길 620m를 포함한 총 2.4km 노선의 북한산 자락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에는 총 11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개통하는 북한산 자락길은 서울시가 추진해 온 ‘근교산 자락길 조성사업’의 첫 번째 자락길이다. 시는 앞으로도 휠체어, 유모차, 어르신, 환자, 어린아이 등 보행약자들의 등산문화여가를 위해 2014년까지 총 14개소, 30km 자락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중 무장애 길은 약 1/3인 10.6Km로 계획 중이다.

이번에 개통하는 북한산 자락길 무장애 숲길은 보행약자들이 산을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바닥엔 목재데크를 깔아 평평하게 만들고,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폭 2m,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했다.

북한산 무장애 숲길 620m 구간은 오른편으로는 푸른 숲이, 왼편으로는 시원한 전망을 내려다보는 구간과 소나무와 잣나무 숲터널을 가로지르는 구간이 반복돼 울창한 숲속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기존의 소나무와 잣나무 외에도 빈 땅에는 향나무 50그루와 키 작은 나무 7,750그루, 야생화 3,950포기를 새로 심어 나무가 빽빽한 숲길을 조성했다.

또한, 중간 중간에는 이용객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너른 휴식 공간 6개소와 정자 2개소, 벤치 26개소를 설치했으며, 길 끝에는 성북구에서 북카페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휴식공간의 규모가 꽤 커 초등학생 10~15명이 숲체험 프로그램을 하더라도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을 정도며, 무장애 숲길 중간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도심 쪽을 바라보면 남산과 N서울타워와 멀리 관악산까지가 일직선으로 조망되는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무장애 숲길 구간이 끝나고 이어지는 나머지 1.8㎞ 북한산 자락길에는 해먹(그물침대)과 평상이 놓인 삼림욕장을 비롯해 생태체험관·생태연못·삼림욕장·어린이놀이터 등이 조성된 성북생태체험관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성북생태체험관은 서울시가 작년에 정릉초교 인근 국유지 내 무허가 건물들을 철거하고 조성한 시설로서, 피크닉이나 소규모 행사를 개최하기에도 좋다.

아울러 서울시는 10대 가량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마련했는데, 모두 장애인 전용이며, 곧바로 무장애 숲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접근성을 최대한 배려해 신체적 약자층이 무장애 숲길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주차장 바닥에 장애인 표식과 안내판은 10월28일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버스종점에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길음역(4호선)에서 1114버스를 타거나, 신설동역(1호선), 보문역(6호선), 성신여대입구역(4호선)에서 1014버스를 타고 종점인 성북생태체험관에서 내리면 된다.

아울러 서울시는 ‘북한산 자락길’은 북한산 국립공원 아래 자락에 위치해 그 자체로도 편안하고 멋진 코스이지만, 북한산 둘레길 3구간 흰 구름길의 종점과 4구간 솔샘길의 시작점이 모두 연결되기 때문에 북한산 둘레길과 자락길을 함께 걸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이용하는 시민들은 정릉 청수장을 거쳐 국민대, 평창동으로 향하거나, 이준열사 묘역이나 솔밭공원을 거쳐 우이령 고개를 넘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숲이 장애인도 편히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된다는 것은 산이 건강한 성인들만의 공간에서 보행약자와 가족들의 공간으로 확대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약자나 어르신들도 무장애 숲길에서는 자연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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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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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