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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기적으로 100년 도시 비상할터

 
- 박맹우시장
울산은 신라 천 년의 외항이었으며, 1960년 이후 공업 생산의 중추도시였고 지난 1997년 7월 15일 울산은 대전, 인천에 이어 6번째로 광역시로 승격되었다.
한국근대화의 중심도시로서 지금도 한국경제를 견인해 간다는 자부심으로 가득차 있는 역동적인 도시다. 태화강의 친환경적인 기적창출로 세계적인 생태산업도시로 화려한 부활을 도모하고 있는 울산광역시. 박맹우시장은 울산광역시의 미래에 대해 “광역시 승격 10년동안 엄청난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이제는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울산광역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광역시를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달 2008 뉴거버넌스 리더십 수상했는데 어떤 부분에 대한 평가인지..
“저번에 수상한 2008 뉴거버넌스 리더십 메달은 한국정책과학학회(회장 현 근)와 고려대학교 거버넌스연구소(소장 최창수)가 공동주최하고 월간 중앙과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후원하여 제정한 상인데 우리시에서 지난해부터 “창조적 문화도시”를 지향하며 추진한 ‘기업메세나 운동’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정책혁신 리더십 분야에서 수상 했습니다”
 
- 울산번영의 상징인 태화강
-제4기 울산광역시를 이끈 지 벌써 22개월째인데 그간의 공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민선4기를 맞아 ‘역동의 산업수도, 푸른 울산’ 건설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특히 경제와 환경분야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합니다.
경제분야에서는 오토밸리와 정밀화학지원센터, 자동차조선기술관 및 자동차선박대학원 등 의 기업유치를 위해 2011년까지 산업단지 300만평 조성하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또 지난 해 수출 640억불, 1인당 GRDP 4만불의 위업을 달성하여 명실상부한 산업수도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광역시 10년 동안 울산광역시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광역시 승격이후 실질적인 도시발전전략을 가지고, 성장동력을 확충할 수 있었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먼저, 예산을 보면 광역시 승격전인 1996년 예산은 7,760억원에서 2007년에는 1조 8,741억원으로 재정이 무려 2.4배나 증가했습니다. 경제지표상으로도 1997년도에는 수출 155억불, 1인당 GRDP 23,355천원에서 2007년 수출 640억불, 1인당 GRDP 38,677천원을 넘어 경제지표상으로는 이 정도면 선진국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환경분야에 있어서도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두어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나 지난 2007년말에 조선일보와 한국갤럽에서 공동 실시한 정주의식 조사에서 울산이 살기 좋은 도시 1위를 차지한 점은 고무적인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태화강의 기적이라고 할 만큼 울산광역시는 환경적 변화를 꼽고 있는데 환경과 맞물려 있는 경제활성화는 어떻게 추진하고 있습니까?
“경제와 환경은 크게 보면 상호보완적 관계가 아닙니까? 경제가 되어야 환경도 복지도 가능한만큼 오늘의 울산이 있게 했고, 미래 성장을 논할 수 있는 것도 모두 기업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우리 울산의 주력산업은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4대 전략산업(자동차․정밀화학․조선해양․환경에너지)을 선정,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2008년 2월 국토연구원‘지역전략산업 경쟁력 분석’에서 보면 울산만 유일하게 4대 전략산업이 최고등급인 4~5등급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이제 우리 울산은 ‘한국의 산업수도’에서 ‘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한다는 목표아래, 경제․환경․문화 등이 조화롭고 품격을 갖춘 일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 경제가 울산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박맹우시장
-각 광역자치단체마다 기업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울산시의 추진상황이 궁금합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울산은 기업이 근간이 되는 도시이기 때문에 기업유치가 매우 중요한 현안입니다.
민선3기(2002. 7)이후부터 지금까지 주요투자유치실적을 보면, 국내기업 162개사 19,754억원, 외국기업은 100개사 3,172백만 불에 유치했습니다.
삼성SDI(주) PDP 공장 및 협력업체 등에서 7,500억원, 대우버스 및 36개 협력업체에서 3,971억원, SK에너지 중질유 분해공장 1조 6,500억원 등이고 외국기업으로는 솔베이케미칼 6,500백만불, 로디아폴리아마이드 4,000만불, 데구사 5,000만불, 에어프로덕츠 6,000만불, 오드펠사 7,500만불, ENCO사 1,495만불 등입니다.
그러나, 급증하는 공장부지 수요에 따라 공장용지 부족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2011년까지 300만평 공장용지 조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울산치안협의회를 창설했는데 향후 역할이 궁금합니다.
“우리사회가 산업화, 민주화, 선진화를 지향하고 있는바 성숙된 사회질서 회복이 중요하고, 이는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선진국일수록 법질서 준수의식이 높은데 우리나라는 OECD 30개국 중 법질서 준수 수준은 27위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우리시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아름다운 도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각 기관 및 단체가 연합하여 지난 3월 27일 울산지역치안협의회를 발족하게 되었는데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기초질서 확립,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등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시민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점을 약속합니다”
 
- 지역주민들을 돌아보는 박맹우시장
-KTX 울산구간 노선공사가 진행 중인데 향후 역세권 개발에 대한 복안은 ...
“사실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세권은 지역의 숙원사업이자 울산이 내륙교통망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입니다. 울산시와 시의회, 시민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2003년 11월 14에 울산역 유치를 성사시켰는데 역세권은 기본적으로 사람, 자본, 기술이 모여드는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하고, 문화․관광이 특화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 단순한 역세권 개발을 넘어, 컨벤션센터 등 복합업무단지로서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시정을 담당하고 있는 목민관으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는 무엇, 인생관은 무엇입니까?
“시정을 운영함에 있어 처음도 ‘시민’이며 마지막도 ‘시민’이라는 시민우선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행정은 사심없이 시민을 위해 노력할 때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으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행정의 추진 동력이라고 봅니다.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제고시킬 수 있을까? 하고 시장으로서 항상 고민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저는 ‘청렴과 성실’을 좌우명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공직생활을 해오면서 한시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주요 프로필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동의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업(행정학박사) ▲제25회 행정고등고시 ▲함안군수 ▲울산광역시 내무국장, ▲광주 동구청장 권한대행 ▲제3대 울산광역시장 ▲제4대 울산광역시장

▲상훈: 노동부장관 표창, 홍조근정훈장,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저서:울산의 힘「뿌리와 비전」등 다수

(이종납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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