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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한명숙 갈팡질팡에 결국 임종석 사퇴…친노 분열

참고 참던 친노계, 한명숙으론 안되겠다?

 
▲ 임종석 사무총장의 사퇴로 한명숙 대표의 입지가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든든한 지원군이던 친노계까지 등을 돌리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민주통합당 임종석 사무총장 사퇴로 한명숙 대표의 입지가 급속도로 좁아지고 있다.

공천 잡음에 이은 지지율 하락의 돌파구로 임 사무총장의 사퇴라는 카드까지 나왔지만, 당 분위기는 여전히 어수선하다. 특히 당 주도권을 쥐고 있는 친노 그룹의 반발이 임 사무총장의 사퇴를 이끌어 낸 것이어서 그 파급력은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임 사무총장이 사퇴 기자회견에서 “고통스러우시더라도 당을 위해서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호소한다”고 말한 것도 당내 분열을 수습하려는 의도였지만, 총선을 앞두고 불거진 문제인 만큼 한 대표의 리더십도 또다시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임 사무총장의 당직 인선과 공천 작업에 누구보다 힘을 썼던 한 대표인데다, 임 사무총장의 사퇴 이후에도 뚜렷한 지지율 상승이 없게 될 경우 한 대표의 ‘무능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실제로 한 대표는 민주통합당의 3대 축인 구 민주계와 친노계 그리고 한국노총을 아우르는 유일한 ‘리더’로 평가돼 왔다.

한 대표와 문성근 최고위원 등 친노 세력이 민주당을 점령하고 ‘호남 숙청’으로 불리는 공천 학살을 단행하면서 불거진 반발에도 한 대표는 ‘공천혁명’을 내세우며 강행 돌파를 이어왔다. 모바일 경선 투표인단 모집 과정에서 발생한 투신 자살사건까지 터졌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한 대표의 입지는 공고했다.

한 대표의 이 같은 뚝심은 뒤에서 든든히 받쳐주는 친노계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6일 문성근 최고위원이 한 대표를 찾아가 불만을 표현한 것을 시작으로 친노 인사들이 한 대표에게 등을 돌리는 모습은 계속 이어져 왔다.

8일에는 친노계 최대 권력자인 이해찬 상임고문의 탈당론까지 나오면서 결국 문재인 상임고문까지 부산에서 불러들이는 결과를 낳게 됐다.
 
▲ 민주통합당 임종석 사무총장이 총선후보 사퇴 회견을 하고있다.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자 한 대표도 일단 임 사무총장의 사퇴를 수용하고 갈등은 일단락 됐지만, 이미 한 대표의 리더십에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이 퍼지고 있다.

당이 위기 상황에 처했음에도 한 대표가 별다른 수습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 퍼진 셈이다. 때문에 “더 이상 당 대표를 맡길 수 없다”는 비관론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공천은 공천대로 이미 진행될 만큼 진행됐고, 통합진보당과의 야권연대도 호언장담했던 만큼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공천 잡음이 더욱 거세지는 사건이 터진다면 분열을 시작한 친노계의 갈등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공산이 크다.

민주당 관계자는 “사무총장 인선 외에도 한 대표가 기존 정치인들과 이대 출신의 여성 후배들을 너무 챙긴다는 지적이 있다. 극도로 조심스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야권연대까지 실패할 경우 총선 지휘자를 새로 뽑아야 할 상황이 생길지도 모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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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