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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립합창단 제81회 정기연주회 “폭우... 여름밤의 환상”

“아리랑”과 불멸의 바흐(Kunt Nystedt), 축제 미사 등여름밤의 유혹..

 
- 시립합창단 이상길 지휘자
포항시립합창단 제81회 정기연주회가 “폭우...여름밤의 환상”이란 주제로 오는 12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오후7시30분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안양시립합창단 이상길 지휘자의 객원 지휘로 포항시립합창단에 색다른 색채를 입혀 신선한 음악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상길 지휘자는 수원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지휘를 거쳐 현재는 안양시립합창단 지휘를 맡고 있으며 윤학원 인천시립합창단 지휘자와 함께 합창계의 거장으로 전국 시립합창단에서도 앞 다퉈 초빙하는 명지휘자이다.

“폭우...여름밤의 환상”을 테마로 한 이번 공연은 에릭 휘테커의 걸작 “폭우”가 하이라이트다.

이곡의 작곡가 에릭 휘테커는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이 각자 녹음하여 보낸 것을 모아 마치 한 장소에서 다같이 합창한 것처럼 만들어 유튜브에 올려 백만번이상 조회되기도 한, 실험정신이 강한 네바다 출신의 현대음악 작곡가이다. “폭우”는 그가 23세 때 작곡한 곡으로 사람의 목소리로 천둥소리나 환상적인 빗소리를 드라마틱하게 묘사하는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곡이다.

또한 “남자의 자격-청춘합창단”을 통해 알려진 인천시립합창단의 우효원 작곡가 작품 “아리랑”과 불멸의 바흐(Kunt Nystedt), 축제 미사(John Leavitt)등 한국과 외국의 현대 합창이 어울러진 다양한 선율이 여름밤의 유혹한다.

송필화(서울시 오페라단 단원) 씨의 베이스 바리톤 김동환의 가곡 “그리운 마음”과 아리아 “소문은 미풍처럼(G. Rossini)”은 환상적인 밤에 애절함과 강렬함을 더한다.

이번 폭우...여름밤의 환상적인 시립합창단의 색다른 공연 관람료는 천 원(전석 자유석)이며, 자세한 공연문의 및 예매는 티켓링크와 포항시 문화예술과(270-5483)로 하면 된다.

※이번 공연될 작품해설※

Festival mass (축제미사) / John Leavitt
작곡가 존 레빗은 미국 캔사스 출신으로 합창지휘학 박사, 작곡 및 피아노
연주학 석사이다.
축제미사는 1988년 미국 캔사스에서 개최된 세계합창 심포지움에서 연주될 목적으로 위촉된 작품이다. 미사곡의 형식을 취하고 있지만 미사를 위한 작품은 아니다. 19세기 후반 유럽음악을 연상케 하지만 재즈의 영향을 받은
리듬을 많이 쓰고 있다.

Immortal Bach (불멸의 바흐) / Knut Nystedt (1925-)
바흐의 유명한 코랄 Komm, süsser tod (오라 달콤한 죽음이여)선율에다가 현대음악의 화성을 입힌 편곡 작품이다. 코랄은 독일 루터교의 회중차나송을 말한다. 이 곡은 현대합창의 명 편곡으로 손꼽히는 걸작이다. 구성은 5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넛 니슈테드는 노르웨이의 지휘자이자 작곡가이다.

Cloudburst (폭우) / Eric Whitacre (1970~)
에릭 휘태커는 네바다 출신의 현대합창음악 작곡가로서 그의 세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곡가이다. 유튜브 동영상에서 가상합창단을 조직하여 자신의 곡 빛의 장원(lux arumque) 을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사람들이 각자 녹음하여 보낸 것을 모아 마치 한 장소에서 다같이 합창한 것처럼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려서 백만번이상 조회 되기도 하였다.
폭우는 에릭 휘태커가 23세때 작곡한 곡. 드라마틱한 곡의 구성과 난해하지만 현대적이고 환상적인 화음이 매우 아름다운 곡이다. 특히 곡 후반부에 나오는 천둥소리나 빗방울 떨어지는 소리를 묘사하는 효과음이 아주 인상적인 곡이다.

la calunnia (소문은 미풍처럼) / G.Rossini
롯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1막에 나오는 바질리오의 아리아 이다.
바르톨로집안의 음악선생 바질리오가 바르톨로의 연적 알마비바 백작을 물리치기 위해 알마비바 백작을 중상모략하자고 바르톨로에게 제안한다.
소문은 처음엔 산들바람처럼 가볍게 시작되지만 나중에는 대포나 천둥처럼 폭발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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