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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납치사건 피해자 임양, 생면부지 괴한들에게 영문도 모른 채 납치

경찰은 납치사건을 가출사건이라고 주장, 수사종결

 
-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이 "전남대 납치사건"과 관련한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왜곡보도 금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김보미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이하 강피연)가 최근 논란이 됐던 ‘전남대 여대생 납치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강피연은 7월 2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 13일 오후 전남 광주 전남대 후문에서 A모 양이 자신의 어머니와 만나던 중 성인 남자 3~4명에 의해 강제로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경찰은 가족 간의 문제로 판단, 가출사건으로 종결지어 납치사건을 축소 은폐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강피연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건과 배후세력에 대한 철저한 규명을 촉구한다”면서 일부 언론의 반(反)언론적 편파·왜곡보도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A 양이(20대, 여) 씨는 기자회견에 직접 참여해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나왔다”면서 피해 증언을 시작했다.

피해자 A 양은 “13일 대낮, 길거리 한복판에서 생면부지의 괴한들에게 팔과 어깨를 구타당했고 체크남방을 입은 괴한이 머리채를 잡고 끌어당겼다”면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문이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차량이 출발했고 한쪽발이 차밖에 나와 있었다. 커브를 도는 중에 발이 문틈에 끼었다. 우산주공아파트 앞에 주차된 흰색승용차를 들이받았다”고 증언했다.

A 양의 증언에 따르면 임 양이 외할머니댁에 있는 동안 경찰이 전화로 “지금 엄마와 함께 있나요?”, “외할머니 집에 있나요?”, “거기서 나가고 싶은 건가요?” 하고 질문했다. 나가고 싶냐는 경찰의 질문에 간절한 마음을 담아 “네” 라고 대답했지만 “알겠다. 다시 연락을 하겠다” 는 말만 남기고 연락은 오지 않았다.

A 양은 “감금되는 그 순간까지 경찰은 어떠한 도움을 주지 않았고 신변확인에 대해서도 단 한번도 확인하지 않았다”며 “명백한 납치사건을 종교문제 가족문제라는 이유로 수사조차 하지 않은 대한민국 경찰의 태도에 어이가 없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이번 사건은 두 번째 납치 실패 후 세 번째 시도였으며, 그동안 납치에 대한 두려움에 학교를 출석일수를 채우지 못했다.” “휴학이나 장학금과 관련해서는 기존 보도내용과는 전혀 다르다. 모 기업에서 받았던 장학금은 이미 지급분이 마감된 상태였고 진로가 변경되면서 학교활동이나 대외활동량이 줄어든 것이었다.”라면서 ‘이단’에 빠져서 학교생활을 소홀히했다는 보도에 대해 분통을 터뜨렸다.

마지막으로 피해자 A 양은 “경찰은 납치사건의 피해자를 방관하고 책임을 회피한 모든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이번 사건과 관련된 관련자 모두를 조사하여 엄중히 처벌해야할 것이고 피해자에게는 단한마디 확인절차 거치지 않고 사건을 임의로 종결지은 경찰들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며 눈물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현재 임양은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다.

명백한 납치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피해자의 증언을 전혀 들어보지 않은 채 수사를 종결지었다. 또한 각종 언론사는 이번 사건에 대해 사실 확인 작업을 거치지 않고 최초 보도 내용 그대로 허위·왜곡보도를 했다.

한편, 신천지교회 이지연 교육장은 “이번 사건이 발생한 경위와 과정을 설명하고 언론이 신천지에 대한 확인도 없이 허위·왜곡·편파보도를 하고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고있다”며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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