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대 위원장은 “요새 여기저기 특강을 다니다보면 마지막 꼭 질문이 있다”며 “공통질문인데 ‘12월 대선 누가 대통령될 것 같냐’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 위원장은 “그 시대마다 그 시대의 가치를 표상하는 시대정신이라는 것이 있다”며 “바로 그 시대정신은 어느 정당이 어느 후보가 가장 확실하게 표현할 수 있겠냐느가 표심을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현 위원장은 “호프집에 모여서 맥주 한잔 마시면서 떠드는 젊은이들 대화 속에서, 동네 미장원에 모여앉아 수다 떠는 아줌마들 말속에서 그리고 복덕방 장기,바둑 두며 대화 나누는 영감님들 대화 속에 민초들이 가지고 있는 간절한 소망들이 집약된다”고 말했다. 현 위원장은 “바로 민초들이 원하는 소망이 그 시대가 원하는 가치이고 시대정신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한 뒤, 시대정신을 예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첫째 권력있는 자들, 힘있는 정치인들 돈 먹지 말라는 것”이라며 “이것이 바로 지금 이시대 민초들이 정치권 지도층에 바라는 첫 번째 소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거짓말하지 마라, 말 바꾸지 말라는 것이다”라면서 “‘말한 것은 반드시 지켜라’, 이것이 신뢰의 정치라는 말로 표현된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현 위원장은 “세번째 우리 민초들이 원하는 것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안 싸워졌으면 좋겠다는 것”이라며 “국회를 보면 당리당략을 위해 민생법안은 나 몰라라하는 싸움에 국민들은 진저리가 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간, 세대간 갈등 등 여러 가지 갈등이 우리사회에 너무 많다”면서 “이런 갈등 다 화합해서 국민들 하나로 묶을 수 있느냐를 국민들이 보고 있다”고 했다. 덧붙여 현 위원장은 “이 세가지 민초들의 소망, 바로 이 시대 정신을 실현할 수 잇는 정당이 어느 정당인가”라며 “새누리당 다섯 후보들이 실현하리라 생각한다”고 대선 승리를 호소했다. 그는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 겸허한 자세로 무릎 꿇고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며 “그것만 하면 확실히 12월 승리할 것”이라고 말하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