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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이 꼬리무는 안철수

국민은행 복권사업자 선정에 의혹많아

국민은행은 온라인복권사업( 일명,로또복권) 위탁운영 은행이다. 국민은행은 200년 4월부터 복권사업자 선정 작업에 착수했고 2002년 1월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으로 있었다. 그 결과 2002년 1월27일 국민은행은 KLS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KLS 컨소시엄에는 안철수 연구소도 참여하고 있었다. 당시 금융권에는 KLS 건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될 것이라는 소문이 이미 파다하게 떠돌고 있었다. 우리나라 금융계에서 소문이 빠르게 나는 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소문이 이랬다면 사전에 결정을 했다는 의미와도 같다.

안철수는 2001년 3월 국민은행 사회이사로 선임되었고 2002년 1월19일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참으로 묘한 것은 안철수가 국민은행 사외이사직에서 물러나고 9일 뒤에 복권사업자 결정 우선협상대상자로 KLS가 결정되었으니 우연치고는 아귀가 딱 들어맞는 기막힌 우연이었던 것이라고 할 수가 있다.

당시 KLS컨소시엄과 경쟁을 벌였던 위너스시스템은 2002년 3월 법원에 계약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때 위너스시스템이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의 내용에는 KLS컨소시엄에는 안철수 연구소가 참여해 있고, 안철수 연구소의 안철수 사장은 국민은행에서 사외이사를 지내는 등, 공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었다.

이런 일련이 사건이 있은 뒤 안철수는 2003년 3월 다시 국민은행 사외이사로 복귀하여 2004년 3월까지 사외이사직을 수행했다. 자신이 사외이사로 있었던 은행에서 주관한 사업자 선정에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가 포함된 컨소시엄이 선정된 일은 아무리 좋게 봐준다고 해도 결코 공정한 선정이라고 봐 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고 특히 탈락한 경쟁 업체가 볼 땐 대단한 불공정한 사례라고 억울해 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당시는 노무현 정권이 집권한 시절이었다.

안철수는 입만 열었다 하면 공정을 부르짖는 사람이다. 그리고 불공정을 매우 저주하는 사람에 속한다. 그러나 요즘 하나, 둘씩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안철수의 과거 행적을 보면 공정 보다는 불공정과 매우 친밀한 사람이 아닌가 하고 고개가 좌우로 흔들거려 지기 시작한다.

최태원 SK 회장의 불법 행위에 대한 구명운동도 그렇고, 브이소사이어티라는 요상한 모임에 창립멤버로 가입한 사실도 그렇고 , 반쯤 죽여 놔야 한다는 발언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아무런 꺼리낌 없이 내뱉은 사실이 있었다는 점도 그렇고, 재벌가 2~3 세들과 자본금 1천억 원 대의 인터넷 은행인 브이뱅크를 설립하고자 시도했던 점도 그렇고, 또한 이번에 새롭게 불거진 사례지만 자신이 사외이사로 있었던 국민은행에서 선정한 복권사업자 선정에 자신의 회사가 포함되어 구성된 컨소시엄이 선정된 일도 그렇고.. 어쨌건 지금 까지 드러난 사실만 보더라도 앞으로도 또 어떤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질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많은 또 다른 곡알들이 땅속에 묻혀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드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당연히 해 볼 수 있는 생각들일 것이다.

안철수가 최태원 회장의 구명 탄원서에 서명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시기는 7월 30일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8월1일~2일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결과는 다자구도에서 박근혜는 39.4%였고 안철수는 30.9%로 수직 하락했다. 양자 대결에서도 박근혜는 47.6%를 차지했고 안철수는 45.5%를 차지했다. 일부 친안철수 언론에서 안철수 지지율이 급상승중 이라고 대서특필 해댔던 일부 언론들의 꼴이 말이 아니게 생겼다.

그러기에 여론조사는 그냥 그 당시의 흐름으로 봐야 한다고 누누이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처럼 안철수의 지지율이 최근 3일 사이에 급락한 점을 미루어 보면 최태원 구명운동에 동참한 사실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반영되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해 진다. 따라서 지금은 잠복해 있지만 앞으로 새롭게 줄줄이 튀어나올 과거의 행적이 밝혀지기 시작하면 글쎄, 사랑의 매가 몽둥이로 변하는 것은 한순간에 일어나고 말 것 같은 예감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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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