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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아, 너는 김한조를 위해 뭘 해줬나?

주한민군 철수 재고시킨 로비스트 김한조 씨..쓸쓸한 죽음

 
- 로비스트 김한조 씨
스포츠나 사업 또는 문필로 애국하는 길도 있지만 그는 세상에 부귀영화를 모두 던지고 대미로비로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 대한민국을 살리는 초석이 된 김한조 씨.

로비스트 김한조 씨. 그는 70년대 초 한때 직원이 8,000명이 넘고 한해 매출이 2,100만달러를 넘을 때도 있을만큼 화장품사업으로 성공한 재미 기업가였다.

당시 월남이 패망하고 미국은 주한미군 철수계획을 발표했고 북한의 김일성은 중국에 남침야욕을 알리고 군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였다.

이때 박정희 대통령은 주한미군 철수 계획을 재고시키기 위해 워싱턴정가에 광범위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던 김한조 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 씨는 대한민국 정부의 절박한 요청에 대해 "애국심"이 발동했고 역시 재미사업가였던 박동선 씨와 함께 인맥을 총동원해 미 정계인사들을 만나 주한미군 철수 불가론을 펼치며 대미로비전을 벌였다.

김한조 씨는 자신이 태어난 조국을 위해서 애국심 하나로 박정희 대통령의 간곡한 요청을 받아들여 주한미군철수 불가함을 호소하다 미정보 당국에 체포되는 이른바 "코리아게이트"의 핵심인물이었다.
 
- 여동활 칼럼니스트
그는 조국을 위해 일하다 영어의 몸이 된 후 4개월동안 교도소생활 끝에 석방되어 신변을 정리한 후 조국의 품으로 돌아왔다.

주한미군 철수 불가를 성사시켜 대한민국이 전쟁의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미국에서 혁혁한 애국활동을 전개했지만 박 대통령 서거 후, 그에 대해 아무도 관심을 가지 않았고 대한민국은 그를 철저하게 잊고 말았다.

그는 미국에서 이뤄놓았던 모든 것을 포기하고 조국을 위해 일했고 조국으로 돌아왔지만 그에게 돌아온 것은 조국으로부터 버림을 받고 허름한 집한칸도 없는 비참한 말로뿐이였다.

91세가 된 김한조 씨는 지난달 26일 "스스로 곡기(穀氣)를 끊어 10일 이상 굶은 상태"라 심각한 영양실조 증상을 보였고 위장운동이 멈춘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한 지 열흘 만에 한많은 세상을 하직했다.

김씨는 "내가 애국심 하나로 조국을 위해 일했기 때문에 정부와 우리 국민이 높이 평가해 모든 국민의 애국심으로 연결되리라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조국에 돌아온 뒤 모함과 멸시, 무관심 혹은 외면으로 지내왔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한조의 조국 대한민국은 이렇게 매정하게 그를 잊고 말았던 것이다. 참 황망스럽다. 그렇게 또 한사람의 영웅은 쓸쓸히 우리곁을 떠났다. 그는 저 세상에서도 한 인간으로서 조국이 어려울 때 모든 것을 버리고 돕기를 자원하고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러워했을 인물인데....

이제 대한민국은 진정한 애국자인 김한조 씨를 버려두고, 애국심하나로 목숨을 초개와 같이 내던진 제2.제3의 김한조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 묻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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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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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