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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다! 양학선 선수!

양학선 선수의 꿈은 이루어 질것이다.

올림픽에는 언제나 가슴 뭉클한 감동 스토리가 전해진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26살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는 양쪽 발이 없다. 그 대신에 의족을 차고 이번 런던 올림픽에 나와 남자 400미터 경주에 출전했으나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았고 2016년 브라질 올림픽에도 다시 선수로 출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인간의 의지가 때로는 매우 숭고하게 보여 지기도 한다.

한반도 전체가 폭염 속에 잠겨 연일 열대야가 지속되어 잠 못 이루는 어제 늦은 밤, 또 하나의 귀중한 금메달 소식에 국민들은 환호했다. 주인공은 20살의 양학선 선수였다. 양학선 선수는 체조 도마 종목에서 52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겨주었다. 양 선수가 보여준 기술은 양학선 선수가 가난을 물리치기 위해 그가 오랜 훈련과 연마 끝에 스스로 창조한 양학선 선수만의 신기술이었다.

양학선이 개발한 신기술에는 세계체조연맹 기술위원회가 붙여준 양1이라는 고유명사가 따라다닌다. 현재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세계의 일류 체조 선수 중 유일하게 한국의 양학선 선수만 구사할 수 있는 독보적인 신기술이다. 결코 아무도 흉내 낼 수없는 이 기술을 만들어 내기 위해 20살의 양학선 선수는 누구보다도 땀과 눈물을 많이 흘렸을 것이다. 양1 이라는 이 기술은 도마를 짚고 앞으로 한 바퀴 돈 다음 공중에서 연속해서 1080도(3회전)회전한 후에 착지하는 기술이라고 한다. 이 기술은 7.4의 최고 난도를 가르키는 신기술이다.

양학선 선수의 집은 전북 고창에 있었다. 아버지 양광선씨(53)는 평생 공사장에서 미장일을 해왔고 어머니 기숙향씨(43)는 변변한 기술이 없어 공장 일을 해오는 가난한 생활 속에서도 둘째 아들인 양학선 선수를 세계 체조 도마종목의 최고 선수로 키워낸 부모이자 후견자들이었다.

양학선의 집은 비닐하우스 단칸방이었다.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집안에는 변변한 세간도 없었고 비닐하우스 자체가 말해주듯 가난 그 자체였다. 양학선 선수는 또래 아이들이 학원을 가고 오락실을 갈 때도 집안형편상 또래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했다. 양학선 선수는 부자를 부러워하지도 않았고 가난을 원망하지도 않았다. 양학선 선수에게는 희망이 있었고 꿈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체조였다. 그러나 어린나이에 좌절도 겪어 한때는 가출한 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어머니의 지극한 모성애가 양학선의 마음을 바로 일으켜 주었다.

이런 어머니의 정성에 양학선은 더욱더 굳은 신념을 가졌을 것이다. 양학선은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을 하면서 받는 훈련 수당 월 80여만 원을 꼬박꼬박 어머니 앞으로 송금을 시켰다. 비닐하우스를 탈출하기 위한 자식의 효심이었다. 양학선 선수는 올림픽 전 인터뷰마다“금메달을 따서 부모님께 반듯한 집을 지어드리고 싶다”는 희망을 줄곧 말해왔다.

이제 양학선 선수는 세계 어느 체조 선수도 넘볼 수 없는 “도마의 신”에 등극했다. 체조 역사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는 양학선 선수의 장래는 밝다. 벌써부터 양학선 선수는 다음 올림픽을 내다보고 양2라는 또 다른 새로운 신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앞으로 상당한 오랜 기간 동안 양1의 기술을 구사할 선수는 나타나기 어렵다고 세계체조계는 전망하고 있다. 만약 양2라는 새로운 신기술마저 개발해 낸다면 양학선 선수는 세계체조계의 역사에 영원한 레전드의 반열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그의 이름은 전 세계체조인의 가슴에 영원히 새겨질 것이다.

양학선 선수는 이제 첫 번째 꿈을 이뤘을 뿐이다. 두 번째 꿈은 그가 그토록 원하는 아담한 집을 지어 부모님께 효도하는 일만 남았다. 이 꿈도 머지않아 이루어질 것이다. 아니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만 양학선 선수가 또 다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마음 놓고 나래를 펼칠 수가 있기 때문이다. 꿋꿋하게 자신을 이겨낸 전도가 매우 창창한 이런 20살의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에게 국민들의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가 없다 . 장하다! 양학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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