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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시스터’ 알프스 자락 남매의 삶

새하얀 눈 위 가슴 시린 남매 이야기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시원한 설경과 함께 가슴 시린 남매의 이야기로 뜨거운 여름을 식혀줄 영화 ‘시스터’. 섬세하고 치밀한 연출로 세계적인 거장 다르덴 형제 감독의 감성을 잇는 감독이라는 극찬을 받는 위르실라 메이에 감독의 새 영화다.

12살 소년 ‘시몽’은 스키장에서 스키, 모자, 고글 등의 물건을 훔쳐 생활한다. 물건을 판돈으로 음식과 휴지 등을 사고 유일한 가족인 누나에게 용돈을 준다. 누나 ‘루이’는 매번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남자친구 차에 몸을 싣고 어디론가 떠나서는 며칠 후에 집에 들어오곤 한다.

시몽은 엄마 품이 그립고 외롭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돈을 주는 것이라고만 안다. 영화는 이런 시몽의 심리와 자신의 삶에 불만만 가득한 루이의 심리를 압축해서 보여준다.

감독은 시몽에게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를 오르내리는 것이 전혀 다른 두 세상을 오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산 위는 높은 세상으로 향하고 싶은 소년 시몽의 물질적, 사회적, 경제적인 갈망을 채워주는 꿈과 같은 세상이고 산 아래는 훔친 스키를 팔아 생필품을 사고 누나를 부양해야하는 현실인 것이다.

11살의 나이로 스위스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은 케이시 모텟 클레인이 시몽을 연기 했고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킬러로 출현한 레아 세아두가 루이를 연기해 제64회 카부르로맨틱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제62회 베를린영화제 특별은곰상 수상과 제13회 전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돼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시스터’는 오는 9일 개봉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