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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여성의원들은 왜 침묵하나?

그년 시리즈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0년 7월16일, 국회의장배 전국대학생 토론회에서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은 토론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을 상대로“아나운서가 되려면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할 수가 있겠나”라는 발언을 했다가 여론으로부터 거센 비난의 뭇매를 맞았다. 특히 민주당은 매일 강용석 의원을 향해 성명을 발표하고 각종 여성단체에서는 벌떼처럼 들고 일어났다.

우리나라 여성 아나운서는 대략 290여명 쯤 된다고 한다. 강용석의 발언은 특정 아나운서 개인을 지명하여 거론한 것도 아니었고 아나운서 전체인 불특정 다수를 향한 발언이었으니 개인적으로 명예가 실추된 아나운서는 없었다. 그런데도 들고 일어난 여성단체들을 보면,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 전화, 한국성폭력 상담소, 아나운서연합회, 청년유권자연맹, 등 소위 진보 색채가 물든 단체들은 총망라해서 궐기를 했던 것이다. 특히 한국여성단체연합이라는 단체에서는 무려 여덟 번이나 논평과 성명을 내어 먹이 감을 마구 물어뜯었다.

강용석의 발언이 불특정 다수를 향한 반면, 이종걸의‘그년“은 박근혜라는 특정인을 겨냥한 발언이었다. 강용석은 직접적인 쌍욕을 쓰지 않는 대신에 간접적인 희롱성 발언을 사용했고, 이종걸의 ”그년“은 직접적이고 원색적이라 둘의 발언 중, 경중을 따진다면 이종걸의 발언이 질적인 면에서 훨씬 더 무겁고 악질적이다. 특히 자기당의 최고위원이 노골적인 쌍욕을 했는데도 민주당 차원에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또한, 강용석의 아나운서 발언에는 벌떼처럼 들고 일어났던 그 많은 여성단체들은 지금 해체가 되었는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는지 모르지만 그림자도 안 보인다. 특히 자칭 진보단체라는 여성단체연합이라는 정체불명의 이 단체가 조용한 것이 너무나 수상하다.

이종걸의 발언에 직접적으로 항의를 한 단체는 박근혜의 팬클럽인 박사모 여성위원회, 아름다운여성단체 간사회, 서울지방 여성연합 회원 일부뿐이었다. 걸핏하면 들고 일어나기 좋아하는 수많은 여성단체는 그야말로 꿀 먹은 벙어리 신세를 자처하고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민주당의 여성 국회의원들조차도 입을 막고 귀를 막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여성 국회의원 23명중 겨우 한사람만이 체면치례 성 비판하는 시늉만 겨우 내어 놓았다.

그리고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이종걸은 진정으로 사과를 하지 않았다. 마지못해 사과하는 시늉만 냈을 뿐이었다. 진짜 속마음은 그 보다 더 심한 쌍욕을 추가로 하고 싶었을 것이다. 사정이 이렇게 훤히 보이는데도 민주당 소속 여성 금뺏지들은 몸보신에 열중이다. 이런 모습을 보노라면 민주당 내에서는 ‘그년“, ”이년“, ”저년“이라고 하는 이런 욕설은 매일 같이 상습적으로 일어나다 보니 이제는 일상화 되어있는 일인지도 모른다.

만에 하나, 이 쌍욕 파문이 새누리당 의원 입에서 나왔다면 상황이 어찌 되었을까, 아마 전국적으로 시끄러워도 보통 시끄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여론이 이렇게 들끓는데도 민주당 여성 의원들로 부터 아무런 반응이 없는 것을 보면 민주당 내에서 이러한 쌍욕들을 너무나 많이 통용되는 나머지 이제는 아예 만성적 상태에 빠져들어 “이년”,“저년“ 이런 욕지꺼리는 쌍욕인지 아닌지 분간도 못하는 지경에 들어간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입 한 번 벙긋하지 못했겠는가, 아니면 확실하고도 분명한 쌍욕에도 내 편, 네 편이 있어서 그랬었는가. 참으로 요상한 민주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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