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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대학살의 신’ 교양 벗고 막장 싸움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으로, 가식 벗은 어른들의 속내는?

 
[더타임스 김하경 기자] 프랑스 희곡작가 야스미나 레자의 연극 ‘대학살의 신’이 명배우 조디 포스터, 케이트 윈슬렛, 크리스토프 왈츠, 존 C. 라일리와 함께 영화로 탄생했다.

영화 ‘피아니스트’의 거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 연출로 그는 “연극의 톤이 너무 재밌고 속도감까지 있다. 가장 끌렸던 부분은 ‘리얼 타임’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라며 이 작품을 만들었고 배경을 원작의 프랑스에서 뉴욕으로 옮겼다.

11살인 재커리와 이턴의 싸움으로 이턴의 앞니가 두 개를 부러지고 일을 해결하기 위해 재커리의 부모가 이턴의 집에 찾아오며 영화는 시작한다. 처음에는 두 부부가 서로 이해하며 일이 잘 해결하는 것 같더니 웃으며 주고받던 뼈 있는 말에서 급기야 자기 애는 잘못한 것이 전혀 없다는 속내까지 드러내게 된다.

예민한 모습으로 계속해서 립스틱을 덧바르는 낸시(케이트 윈슬렛), 핸드폰을 붙들고 때와 장소를 안 가리며 일만 하는 변호사 마이클(크리스토퍼 왈츠), 끝까지 교양을 지키려 부던히 노력하면서도 집요하게 재커리의 사과를 요구하는 페넬로피(조디 포스터), 아내의 비위를 맞추며 털털하고 따뜻해 보이나 징그럽다며 햄스터를 내다버린 마이클(존C. 라일리).

거실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이 네 명의 캐릭터가 뱉어내는 말과 상황은 겉과 속이 다른 주인공들의 속내를 교묘하게 끄집어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준다. 웃기기는 하나 어딘지 조금 불편한 솔직한 코미디 영화다.

영화 ‘대학살의 신’은 오는 16일 개봉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