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MBC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출연할 예정이다.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4일 뉴스엔과 전화통화에서 "손연재가 '무한도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PD는 "'약속한대로'에서 (체조를) 잠깐 배우기 위해 만난다"며 "원래 이전부터 녹화 예정이었지만 연기가 돼 스케줄 조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태호PD는 "이번주나 다음주 정도에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준하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연재에게 "깜찍하고 너무 예쁜 연재양! 시간 되시면 무도 한번 놀러오세요! 정준연아와 누가 더
국민요정인지 겨뤄보는 거 어때요?"라는 멘션을 보냈다.
이에 손연재는 "안녕하세요. 제가 질 것 같은데요"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준하는 "앗! 그런 뜻이.. 꼭! 꼭! 꼭!.. 생각해 봐 주시면, (무한도전 출연을) 재고해 봐주시면, 아무튼 영광입니다"고 밝힌 바 있다.
정준하는 이어 "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면 그럴 수 있다면"이라며 유재석과 이적이 부른 '말하는대로'의 가사로 인용해 손연재의 출연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