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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안철수는 자신의 안보관을 밝혀라

군생활이 어째서 고문인가?

최근 중국과 일본, 중국과 필리핀, 중국과 베트남, 등의 남동해 해상에서는 중국의 패권주의가 발호하여 인근 국가들과 치열한 해상 영역 다툼을 벌이고 있다. 중국은 우리의 섬 이어도까지 자기들 관할에 두고자 하는 시도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군비 경쟁도 치열하다. 우리의 북방에는 아직 서른 살도 채 안 된 김씨 왕조의 후손이 정권을 잡고 있어 앞으로 어떤 도발을 할지도 예측 불가한 상태에 있다. 동북아 정세가 늘 그랬지만 정권 교체기를 맞고 있는 중국, 일본, 한국의 금년 정세는 불예측성이 그 어느 해 보다 심각한 수준에 있다.

 

안철수는 언젠가 나의 안보관은 보수라는 말만 했지“보수”라는 두 단어 외에는 아무것도 보여준 것이 없다. 안철수의 안보관은 베일에 쌓여있다. 안철수 주변에 모여든 사람들의 대부분은 진보적 색채가 강한 사람이다. 김낙중의 아들도 캠프에 있다는 소리도 들린다. 이런 미묘한 시기에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안철수의 안보관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단서를 찾아냈다.

 

심재철 의원이 발굴해낸 자료의 출처는 역시 안철수가 썼다는 “행복바이러스 안철수”라는 책이었다. 심재철 의원이 밝힌 주요 내용은 이렇다. "안 후보가 출판한 '행복바이러스 안철수' 책자 내용에는 내가 가족들에게 군대 간다고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없었다고 쓰여 있으나 부인 김미경 씨는 지난해 8월 언론 인터뷰에서 기차 태워 보내고 혼자 돌아오는데 무지 섭섭했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또 "더구나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만화로 안 후보는 내무반에 들어가고 나서야 가족들에게 연락 안 한 걸 깨달아 중대장에게 사정해 겨우 전화를 걸었다고 써 놓고 있다"며 "이 거짓말이 교과서 3종 이상에 실리게 돼 거짓말을 배운 학생들에게 윤리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지, 스스로 미화하는 거짓말 정도는 용납되는 사회라고 가르쳐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흥분 했다.

 

또한 심 의원은 지난 1999년 출판한 '별난 컴퓨터 의사 안철수' 책자에서 안 후보는 군대생활 39개월은 나에게 커다란 공백기였고 내가 배속된 곳은 의학연구를 할 수 없었으며 컴퓨터 일을 할 여건도 되지 못해 그것은 나에게는 엄청난 고문이었다고 밝힌 내용을 문제 삼았다.

 

심 의원은 이런 내용도 밝혔다. 안 후보가 진해에 근무할 때는 일 년 동안 주말마다 외박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와서 미주 보너스 항공권까지 받았으며(150회 이상 부산행 왕복비행기 타야만 가능), 2년은 서울의 연구소에 배치돼 매일 집에서 출퇴근한 ‘귀족’ 군 생활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연구소에 배치되어 2년간 복무했다는 그 연구소에서도 고문을 당했다는 말인지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우리나라 건장한 젊은이들은 누구나 군대에 간다. 특히 서민의 자식들은 군말 없이 병역의무를 완수하고 떳떳하게 제대를 한다. 누구도 원망을 하지 않을 뿐 아니라 공부를 하러, 자기 전공분야의 연구를 위해 군대를 가지도 않는다. 오직 병역의무를 완수하기 위해 군대에 가는 것이다. 오직 나라를 지키기 위해 군대에 갈뿐, 안철수처럼 공부를 한다거나 연구를 위해 가지는 않는다. 그리고 군대생활을 “고문” 당하고 왔다고 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외박이나 휴가를 갈 때, 고속버스나 기차를 이용하지 비행기를 타고 가지도 않는다. 현역 복무중인 사병들의 거의 대부분이 이럴 것이다.

 

그러나 젊은이의 우상이라고 자처하는 대통령 후보 안철수의 군 생활에 대한 회고는 평범한 보통 젊은이들과는 달라도 너무나 달랐다. 군을 모욕한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 그러면서 안보는 보수라고 말한다. 군 생활을 하면서 고문당했다고 말하고, 공부도 계속하지 못했다는 사람이 생각하는 안보관은 과연 무엇일까, 혹시 군대를 공부하고 연구하는 학교나 연구소로 착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심재철 의원이 안철수가 쓴 책의 내용을 인용하여 밝힌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면 안철수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쓴 책과 자신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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