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위원장 양영두)는 지난 6일 전북 임실군 사선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2 임실통합축제 개막식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8명에 대해서 임실 소충·사선 문화상을 수여했다.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회는 대상에 곽덕훈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특별상에 흥사단 이사장과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공동 대표를 역임한 故 김종림, 문화예술부문에 故 장진영 영화배우, 농업부문은 이건식 김제시장, 의약부문에 임선재 보문효사랑병원장, 향토봉사부문에 김진기 서울정보통신협회장, 특별공로상에 탤런트 김성환씨를 시상했다.
모범공직부문에 시민의 복지증진 및 기업유치에 앞장선 문동신 군산시장이 수상했다.
문동신 시장은 농어촌공사 평사원으로 입사해 최고의 CEO 자리에 올랐으며 퇴직 후 민선 4기 군산시장에 당선, 시정에 ‘주식회사 군산’이라는 민간경영 기법을 도입했다.
군산시는 1998년부터 10년간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했으나 세계 제1의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두산인프라코어, OCI(주) 등 기업을 유치해 2008년부터 인구가 매년 증가하기 시작했다.
인구증가에 따른 지방세수 증대 및 건전재정운영으로 취임이후 시민 모두가 행복한 ‘풍(豊)·화(和)·격(格)을 갖춘 동북아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한 모범적 자치단체장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