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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이명박, 검찰 서명 요청 응해야

서명 요청 불응은 BBK 의혹 스스로 인정하는 것

 
▲ 검찰 친필 서명 요청에 불응하고 있는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 
한나라당은 21일 검찰이 이른바 `BBK 의혹"과 관련, 이명박 대선후보의 친필서명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건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가 지금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는 처사라 판단된다. 명색이 제1 야당으로써 지지율 1위의 대통령 후보를 내어 놓은 당이다.

그런데도 검찰이 요구한 서명에 "응 할 수 없다니" 이게 말이나 될 법한가. 당사자인 이명박 후보도 이래서는 안될 것이다.

지난 장외 연설회마다 "BBK가 자신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큰소리 쳤다. 그렇다면 대선 후보가 아니라 대통령이라도 검찰에 떳떳이 조사에 협조해야 정상이다.

항상 의혹을 만들고 있는 것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 자신이라 생각한다. 지난 경선과정에서도 매 마찬가지로 검증에서 의혹 사건만 나오면 두리뭉실 넘기려 했다. 지금 대선은 일개 시의원을 뽑는 선거가 아니고 대한민국을 통치할 대통령을 뽑는 대선이다.

▣ 이명박, "무엇이 두려워서 나서지 못하나"

그러함에도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가 법에 협조를 안하고 있다는 것은 후보자격이 스스로 없다고 공표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이명박 후보는 즉각 검찰의 서명요구에 응해야 정상이다. 그토록 자신감을 표명했던 이명박 후보가 아니던가.

무엇이 두려워 직접 나서지 못하고 있는걸까. 오히려 검찰 조사에 자신있게 응해 결백을 밝힌다면 국민들이 더욱 신뢰할 것이다. 지금과 같은 행위는 정상적으로는 통용이 안되는 방법을 취하고 있으며. 이런식으로 대선에 임한다면 국민들은 모두 돌아설 것이다.

또한 한나라당도 당내 후보를 비호하려 하면 안된다. 당의 후보가 의혹에 휩쌓여 있는데도 마냥 대세론만 믿고 후보를 비호하려 한다면 국민들이 외면할 것이다. 당에는 윤리위, 선대위라는 기구가 있다. 이런 기구가 후보의 의혹을 사전에 걸러내지 못하므로 인해 지금과 같은 고초를 겪고 있는 것이다.

▣ 서명 요청 불응, "BBK 의혹 스스로 인정하는 것"

이런 의혹이 예전부터 난무하고 있어도 전혀 대응책을 강구하지 않았다. 오히려 의혹을 숨기려 하지 않았는가. 박근혜 전 대표와 경선과정은 끝났지만 이제는 온 국민들에게 검증을 받아야 할 때이다. 그렇다면 당을 살리고 후보를 살리는 길은 무엇인가. 법이 정한 법률에 따라 검찰조사에 무조건 협조해야 한다.

특히 나경원 대변인을 앞세운 언행이 문제를 더 의혹속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지금까지 검찰로부터 공식적으로 후보 서명을 요청받은 바 없다"며 "그러나 검찰이 이런 요구를 한다면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수사를 개시하겠다는 것으로 보고 이에 응할 수 없다는 원칙을 밝힌다"고 했다.

"검찰 요구를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수사"로 표현한 말이 이상하지 않는가. 수차에 걸쳐 이명박 후보는 "전혀 관련이 없다", 또는 "김경준이 와도 무섭지 않다", "하루속히 국내로 와서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식의 발언을 언론에 유포해 국민들은 모두 알고있다.

▣ 검찰 서명 요청,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수사?

그런데 나 대변인은 무슨 뚱딴지 같은 발언을 하시는가. 이명박 후보가 떳떳하다고 호언장담해 왔거늘, 한편에서는 호언장담하고 ,또 한편에서는 수사에 비협조적인 말을 만들어 내어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나 대변인은 "범죄자가 날조한 서류의 서명 진위를 가리기 위해 이 후보의 서명을 요구한다는 것은 이 후보에 대한 수사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검찰이 이런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김경준을 사기꾼, 범죄자라고 일컬었으면 이 후보는 죄가 없는 피해자가 분명하다.

그러면 왜 검찰에 호응을 하지 않는다는 건가. 지금 나 대변인의 말을 빌리면 분명 "이명박 후보는 피해자"라고 대변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 후보는 즉각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한다. 피해자입장으로 왜 검찰을 두려워 하는가.

▣ 피해자라며, "왜 검찰에 호응을 하지 않나"

나 대변인의 발언중 이명박 후보의 결백이 분명하다면 "지금까지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다면 서명 요구의 필요성이 없을 것"이라는 발언을 하면 안된다. 검찰이 한가해서, 또는 김경준을 도와주기 위해서 "서명"을 요청했다고 보는가.

검찰은 속히 수사를 마무리 하려는 법과 원칙에서 이 후보의 친필 서명을 요청한 것이다. 이를 나 대변인의 말처럼 계속 우격다짐으로 법을 이용하려든다면 큰 화를 자초할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번 BBK 사건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말한 "한점 부끄럽지 않다"면 속히 검찰 조사에 응해야 하며, 한나라당도 BBK 의혹사건을 가지고 대선정국을 맞이하면 할 수록 손해를 볼 것이다. 당이 주장하는 "대선 직전에 야당 후보를 수사한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악용할 수 있으므로 응할 수 없다"는 것은 스스로 목을 죄는 행위다.

만일 검찰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이를 국민들이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걱정 하지 말고 검찰 조사에 즉각 응해야 할 것이다. 이처럼 시간 연장책으로 대선에 임하다보면 한나라당은 물론 이 후보도 "자멸"하고 말 것이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는 현명한 판단으로 수사에 임하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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