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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마타도어 한방이면 50만표가 날아간다”

지만호 ‘오늘의 한국’ 회장 주장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마타도어 한방을 조심해야 한다. 마타도어로 두 번이나 재미를 본 야당에서는 또 다른 마타도어를 준비하고 있는지 모른다.”

 

대선을 불과 40여일 앞두고 지난 30여년 이상 정치권에서 활동해오며 평통상임위원이자 46년된 시사월간지 '오늘의 한국' 회장을 맡고 있는 지만호 회장의 말이다.

 

지난 2-3년간 SNS를 통해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지 회장은 SNS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지론을 활발하게 펼치며 대선정국의 맥을 짚어 진단하며 대선여론을 주도하고 있다.

 

 

-한때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대선출마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취하기도 했는데 어떤 의미였습니까?

 

“그간 사실 박근혜 후보한테 5년 임기의 대통령 자리라는 영광 때문인지 아니면 구국을 위한 마지막 봉사 때문에 이러한 수난을 감내하는 것인지 묻고 싶었습니다. 개인의 비리도 아니고 부모되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보 때문에 너무나 상처를 받고 있는 걸 보면 너무 안타깝고 답답해서 한 말이었습니다. 어떤 분이 그렇게 말씀하셨죠. 박근혜 후보야말로 국민들이 대통령의 자리를 준다고 해도 완강히 거절했어야 했다고 했는데 저도 한때는 박 후보가 대통령이란 자리보다도 세상에 봉사와 사랑을 주는 속죄의 양으로 살아갔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표출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박 후보가 진정한 구국의 길로 가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저는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처럼 강력한 통치력으로 남북을 통일시키고 대국민통합이란 과제를 성취시키는 구국의 사도로 그 사명을 다해 주기를 바라고 부친의 업보를 완전히 벗겨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선거 막판에 야권의 마타도어 가능성을 제기해 관심을 끌고 있는데...

 

“그간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보면 득표율 36%선이면 당선된 걸로 나와 있습니다. 현재 여론조사에 나온 세 사람의 득표율을 보면 박근혜 후보 외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후보 두 사람은 30%미만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일화 이야기가 나오는데 지금 단일화라는 것은 결국 무조건 이기고 보자는 식의 단일화가 아닙니까. 이건 그간 정치쇄신을 갈망하는 유권자를 두 번 울리는 행위고 꼼수 정치를 답습하는 구태정치입니다. 이들이 박 후보를 이기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텐데 그 대표적인 것인 마타도어가 아닙니까. 이 마타도어로 두 번이나 재미를 본 야당에서 이번에도 뭔가 단단히 준비하고 있을 것 같은 심증이 갑니다.

물론 국민들도 어줍잖은 마타도어에 더 이상 속아 넘어 가지 않겠지만 일단 마타도어가 한방 터지면 최소한 50만 표는 영향을 받아 치명적인 패배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시나리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만....지금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고 기회가 있으면 말씀드리겠습니다.”

 

 

-회장님께서는 박근혜 후보와 경쟁을 벌였던 이재오 의원의 자발적인 대선캠프 참여를 강력히 촉구하셨지만 한편으로는 박 후보 캠프에서는 철저하게 방관자적 입장을 취하고 있는데...

 

“지금 새누리당이 정권재창출을 부르짖고 있지만 선대위에는 정권창출의 주역들은 한명도 없습니다. 사실 이재오 의원의 경우 비록 많은 동지와 측근들이 곁을 떠나버렸지만 한 정권을 창출한 주역이었고 지금도 새누리당의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지 않습니까? 한때 박 후보와 경쟁자 입장에 놓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적과의 마지막 한판을 놓고 최후의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는데 박 후보 캠프에는 이 의원 같은 맹장이 필요한 때입니다. 모든 걸 내려놓고 캠프에 합류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입니다. 한편 박 후보 캠프에서는 이 의원이 아예 돌아가지 않겠다며 다리를 불살라 버렸다거나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넌 것도 아닌 만큼 삼고초려해서라도 이 의원을 캠프에 합류시켜야 합니다.”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의 중용도 촉구하셨는데...

 

“아시다시피 임태희 전 대통령 실장은 역시 이명박 정권 탄생에 일조했고 전 한나라당 정책위의장과 노동부장관, 배구협회 회장, 그리고 대통령 비서실장을 거치는 등 산전수전 다 겪은 정치인인데 현재 선대위에서 실질적인 지휘봉은 맡기지 않은 채 아무런 권한도 역할도 없는 의장직에만 머물게 한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이는 마치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옥에 가두어 놓은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 의원이나 임 전 실장 같은 인재들을 전면에 포진시켜 야권의 단일화 흐름에 맞서서 공세적 입장에서 대선정국을 주도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를 통해 젊은 층의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안철수 후보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하셨는데...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안철수 후보가 그동안 무엇을 남보다 조금 많이 가졌는지는 몰라도 세상을 순리대로 사는 법을 공부했으면 합니다. 정치를 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지난 서울시장 선거 때 인기가 확인되니까 이번에는 대권에 도전했는데 학자로서 가져야 할 최소한의 양심마저 내팽개치고 민주당에 발 한 번 담가보지 않았던 사람이 그 당을 업고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심이야 말로 이 땅에서 퇴출되어야 할 구태정치입니다.”

 

 

-야권의 단일화 움직임에 대해서 구태정치이자 꼼수정치라고 비판하셨는데...

 

“안철수 후보가 그간 새로운 정치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켜 왔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긍정적인 측면이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 많은 정치개혁 요구를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지지율을 높이는데 매진해 단일화란 이름으로 민주당을 접수하겠다는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온갖 고난을 함께 하면서 지켜온 민주당을 한 때의 인기를 이용해 통째로 집어 삼키겠다는 음모야말로 정치판을 더럽게 만드는 것 구태정치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SNS를 통한 대선주도권을 강조하셨는데...

 

“과거 이회창 전 대표는 한나라당 후보로 선출 될 때까지는 당내 인기도에서 절대적 우위에 있었지만 그러나 2%대의 노무현에게 비참하게 패하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돈 안들이고 사람 동원 안하고 이기는 전략중 하나인 훈련된 SNS분야의 전문 부대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상산 조자룡처럼 일당백으로 글 질하는 사이버전사들을 많이 모아야 합니다. 지금 SNS를 보면 온통 박 후보에 대한 비판적 글로 도배질 당하고 있는데 대응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박 후보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 SNS전문가들을 대선캠프에 참여시켜 박 후보에 대한 좋은 이미지들을 널리 알려 나가야만 승리를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최근 과거 인연이 깊은 이기택 전 민주당 대표가 주장한 대통령 자격론에 대해 공감을 표하셨는데 그 내용이 궁금합니다.

 

“이기택 전 민주당 대표와는 오랜 인연이 있는데 이 전 대표는 권력의 욕심보다 정의로운 마음의 결정으로 과거 3당 합당에 반대하기도 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이번 대선 후보 세 사람에게 대통령이 되어야 할 자격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제시하여 많은 사람들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주장한 대통령 자격 중 첫 번째가 안보의식 투철, 두 번째가 법질서 확립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통합과 소통의 중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이 전 대표의 경우 평생 야권에서 잔뼈가 굵어진 지도자이면서 현 정권에서 평통수석 부의장 등을 지냈기 때문에 편향된 시각에서 벗어나 좌, 우를 아우르는 균형된 입장을 갖고있는 분입니다. 이 전 대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면 어느 후보가 이 세 가지 조건에 잘 부합하는 후보인지 쉽게 변별해 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15대 국회에 거제지역에서 출마해 차점 낙선한바 있는 지만호 회장은 통합민주당 거제지구당 위원장을 거쳐 동국대 총동창회 상임이사와 행정대학원 부회장, (주)매일건강신문사 대표이사, 월간 한방과 건강 발행인 등을 역임했고 민주평통 상임위원과 비영리 민간단체인 한국하모니카교육협회 이사장. NGO단체의 상임고문, 그리고 시사경제매체인 월간 ‘오늘의 한국’ 회장을 맡고 있으면서 SNS를 통한 광범위한 정치평론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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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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