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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앞당겨진 김장철 씻고 썰고 들고 손목, 허리 잡는 김장증후군 주의보

김장철, 무거운 김장재료 들고 나르다 허리 삐끗… 요추염좌 조심해야

[더타임스 이종철 기자] 10월이 끝나고 본격적인 김장철인 11월이 시작됐다.

 

주부들에게 김장은 육체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는 연례행사 중 하나다.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예전보다는 김장량이 줄어들었다지만 한집에 모여 많은 양의 김장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여전히 주부들에게 스트레스 주는 일거리 이다. 김장철이 시작되면 주부들이 마음먹고 김장을 담그려면 식재료 구입부터 마무리까지 혼자서 김장을 해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김장 시에는 한 자리에 1시간 이상 오래 앉아있거나 김장재료가 담긴 대야를 들고 나르는 일이 많다 보니 주부들의 무릎이나 허리는 성할 날이 없다. 또 김장을 하는 기간이 평균 이틀 이상 걸리기 때문에 주부들에게는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

 

특히 대가족이 함께 사는 가정의 주부는 김장이 끝나면 ‘김장증후군’을 호소한다. 그 중 대표적인 질병이 바로 요통이다. 배추와 무를 씻고 자르고 버무리다 보면 허리가 쑤시고,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김장을 담그다 보면 가벼운 통증도 심해지기 마련이다. 그 중 요통은 대부분의 경우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회복이 가능하지만, 맞벌이주부의 경우 하루 이틀 동안의 휴식도 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만성화될 수 밖에 없다. 심하면 척추분리증이나 척추관협착증, 허리디스크로 발전할 가능성도 높다.

 

비수술척추무릎관절 세연통증클리닉이 김장철인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병원을 방문한 환자를 조사 분석한 결과, 환자 총 1,833명중 남성환자는 741명으로 나타났으며, 여성환자는 1092명으로 전체 환자의 5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대로는김장을 가장 많이 하는 40~50대 여성주부 환자가 498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부님들… 김장 물건 들다가 갑자기 허리 삐긋, 요추염좌 조심해야

 

허리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요추 염좌다. 요추 염좌는 요추(허리뼈)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이 생기는 상태를 말한다. 요추 염좌는 인대만 손상되었다기 보다는 인대의 손상과 함께 근육의 비정상적 수축이 동시에 허리통증을 일으킨다.

 

흔히 갑작스러운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허리에 통증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비정상적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외부에서 비교적 가벼운 충격을 받았을 때도 발생하기도 한다. 주된 증상은 허리통증이지만 허리통증에 더하여 다른 증상이 있을 때는 요추 염좌보다 심한 손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많을 경우 외상 보다는 퇴행성 변화로 인해 디스크 안에 있는 수핵이 외부 틈으로 나와 신경을 압박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 이러한 경우 허리디스크가 발병하게 된다.

 

비수술 척추무릎관절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은 “요추 염좌는 보통 1개월 정도 올바른 치료를 받고 나면 환자의 90% 정도가 회복되지만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만약 올바른 치료에도 낫지 않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추가적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처음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자연적으로 치유 됐다고 느끼고 관리에 소홀해 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수영 등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2차적인 질환 발생을 막을 수 있다” 고 말했다.

 

특히 김장철이 되면 1시간 이상 한자리에 오래 앉아있어야 하고 무거운 고무 대야에 김장재료를 담고 옮기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주부들은 허리나 무릎에 부담이 많이 갈 수 밖에 없다. 허리나 무릎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거운 김장 재료는 나눠서 여러 번 옮기고 15~30분 간격으로 허리와 무릎을 펴주는 지속적인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허리디스크로 발전 가능한 요추염좌, 제대로 알고 치료해야

 

김장철 때 생긴 요추염좌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허리디스크로 발전 할 수 있다. 통증도 이전 보다 심해진다. 허리 통증의 가장 큰 원인은 허리디스크라고 할 수 있다. 척추 뼈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하고 척추 뼈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동그란 모양의 물렁뼈인 추간판이 있는데 질긴 섬유질로 둘러싸인 이 허리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밀려나오거나 터지면 다리로 가는 신경을 눌러 허리 통증을 일으킨다.

 

병이 더 진전되면 골반부터 허벅지, 종아리, 발까지 저리는 방사통이 생기기 시작한다. 신경 압박이 심해지면 보행과 대소변 장애까지 이어진다. 허리디스크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노화라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디스크 안의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디스크가 딱딱해진다. 이때 외부 충격은 디스크를 둘러싸고 있는 섬유질로 전달된다. 충격이 일정 한계를 넘어서면 섬유질이 찢어지면서 수핵이 흘러나와 척수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 것이다.

 

허리 통증 환자, 여자가 더 많은 이유는?

 

일반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선천적으로 근육과 인대가 약하다. 때문에 유아기 및 사춘기때 척추가 쉽게 휘어 척추측만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더 높고, 똑같은 충격에도 골절을 당할 가능성이 더 높다. 또 여성은 임신, 출산, 폐경기 등을 거치면서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나이가 들면 골다공증 판정을 받을 확률도 남성보다 높다.

 

특히 여성주부들은 가사일을 하면서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숙여서 청소를 하거나 음식을 만드는 일이 남성보다 많다. 이로 인해 퇴행성 관절염이나 허리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옛날에는 지금보다 이러한 가사노동이 더 심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할머니들이 척추가 휘어,구부정 한 자세가 만들어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허리디스크,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로 통증 감소 효과적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지름 1㎜의 초소형 내시경, 레이저를 함께 넣은 첨단 카테터를 사용해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고난도 비수술 치료법으로, 환자의 돌출된 디스크 부위에 카테터를 삽입해 튀어나온 디스크에 직접 레이저 치료를 실행함으로써 디스크 크기까지 줄이는 혁신적인 치료법이다. 또 허리디스크의 원인인 염증을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치료 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하게 환자는 치료 받을 수 있다.

 

이 치료법은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꼬리뼈 내시경만 사용했을 때보다 염증을 제거하는 영역을 확대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가 어려운 신경근 주위의 유착까지 쉽게 제거 할 수 있다는 것과 합병증의 발생도 더욱 감소시켜준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염증이나 유착된 통증 부위를 내시경으로 직접 전문의가 확인하며 진단하고, 약물 치료와 더불어 레이저를 이용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디스크나 인대까지도 줄여주는 치료가 가능하다.

 

지금까지의 ‘꼬리뼈 내시경술’은 장이나 위 등의 내시경술에 비해 훨씬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치료 공간이 매우 좁은 한계를 가지고 있어, 지혈을 위한 기구를 삽입하거나 치료부분의 염증을 제거하는 기구를 추가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에 반해 ‘꼬리뼈 레이저 내시경술’은 얇은 레이저 관을 이용해 출혈을 멈추게 하거나 염증 제거를 위한 도구로도 사용할 수 있어 획기적으로 시술을 진행 할 수 있다. 치료시간은 30분 정도에 불과하고 시술도 국소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심장질환과 같은 내과적 질환이 있는 환자도 안심하고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디스크 재발 및 척추수술 후 만성 통증도 치료가 가능하다.

 

최봉춘 원장은 “활동하기 좋은 날씨에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상시에 꾸준한 운동습관과 바른 자세를 가지는 것이 건강에 지키는 길이다”며 “나쁜 자세는 하루빨리 버리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숙지하는 것이 허리 질환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김장증후군 이렇게 예방하세요

 

1) 1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한다

 

김장을 하기 전 미리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뭉친 근육을 풀어줍니다. 또 적어도 1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 5분 동안 허리를 뒤로 젖히고 목을 돌리는 등의 간단한 체조만으로도 피로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인해 허리에 가는 충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2)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같이 한다

 

무거운 짐은 두 사람이 함께 나누어 들어야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혼자 무거운 것을 드는 것보다 최소 2명 이상 무거운 것을 들면 허리 부담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3) 가능한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바닥보다는 식탁에 앉아서 허리를 곧게 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바닥에 앉아서 일할 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이용하거나, 되도록 등을 벽에 붙여 바로 펴고 앉은 뒤 허리가 굽어지지 않도록 한다. 양념 통 등을 몸에 바짝 당겨서 허리가 최대한 덜 구부러지게 하는 것도 한 방법. 김장 재료들을 운반하거나 냉장고에 넣을 때, 의식적으로 허리를 펴는 것도 중요하다.

 

4) 보온에 신경 쓴다

 

특히 50대 이후 주부들은 찬 기운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두꺼운 외투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겹 입으면 찬바람이 허리에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실외에서 김장을 담그는 경우라면 모자, 목도리 등을 착용하는 것도 좋다.

 

5) 김장 후에는 무조건 푹 쉰다

 

김장 후 요통은 요추염좌와 같은 급성 디스크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무리한 움직임은 금물이다. 허리가 뻐근하다고 스트레칭이나 요가 등의 운동을 억지로 하게 되면 오히려 허리에 더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휴식과 함께 따뜻한 물로 탕욕을 하거나 찜질을 하며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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