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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유아용품도 프로슈머 전성시대

페도라, 키디 등 소비자 의견 적극 반영한 제품 시장에서 인기

첫돌이 지난 아이 엄마 김은희 씨(29, 가명)는 유아용품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프로슈머다. 출산 후 육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으로 유아용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 김씨는 스마트폰이나 SNS 서비스를 통해서 기업 측에 의견을 자주 전달한다. 김씨는 아이를 키우면서 내가 느꼈던 불편과 불만을 기업 측에 제기하고 있으며, 그 것이 제품 개발에 반영될 때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활동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유아용품 업계에서 프로슈머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프로슈머(prosumer)는 생산자(producer)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로 생산적 소비자를 뜻하는 용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처음 사용해 널리 알려진 이 개념은 최근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의 발달로 프로슈머2.0’로 새롭게 불리며 주목 받고 있다.

 

온라인에서 유아용품이나 육아 정보에 대해 의견을 고 받는 젊은 엄마들은 유아업계에서 중요한 프로슈머로 통한다. 이들은 유아용품을 선택할 때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깐깐한 소비자인 동시에 기업측에 불만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하고 개선사항을 제시하는 의견 생산자의 역할을 한다. 기업 측에서도 프로슈머들을 제품의 완결성을 높이는 중요한 루트로 여기고 있으며 실제로 프로슈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제품들이 시장에서 속속 좋은 반응을 얻으며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8월 유아용품 전문 업체 쁘레베베가 론칭한 국내 유모차 브랜드 페도라는 엄마들의 의견을 제품 개발에 반영한 프로슈머 맞춤형 제품이다. 쁘레베베는 페도라 소셜 디자인시스템을 운영하며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페도라 서포터즈 리서치를 통해 상품 가치를 평가했다. 실제 상품 개발에 소비자 의견을 반영하여 시장에 내놓은 디럭스유모차 S7과 절충형 유모차 S3는 한국 엄마들에게 딱 맞는 유모차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쁘레베베 측이 수입을 맡고 있는 유모차 키디 역시 500여 명의 엄마들로 구성된 키디 프로슈머를 운영한 바 있다. 키디는 제품 개발에서부터 디자인, 가격 책정, 액세서리 개발까지 소비자 아이디어를 반영한 뒤 2009년에 유모차 클릭앤무브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10년 한 TV 프로그램에서 수입 유모차들을 모두 제치고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좋은 제품으로 인정받기 시작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다.

 

베네세 코리아도 프로슈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유아교육 서비스 업체이다. 이들은 2011년 유아교육 브랜드 아이챌린지 공식 서포터즈로 1기 챌린지맘을 모집하고 프로그램 기획 회의부터 제품 개발까지 다양한 부분에 걸쳐 프로슈머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 밖에도 아가방앤컴퍼니는 공식카페 아초행(아기사랑 초보맘의 행복한 육아세상)을 통해 제 2회 고객품평단을 모집했다. 품평단으로 선정된 70명의 엄마들은 엘르, 에뜨와, 디어베이비 등 아가방앤컴퍼니의 유아 의류를 미리 만나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제 1회 고객품평단 당시에도 엄마들의 의견에 따라 디자인을 수정하는 등 의견을 적극 반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유아용품은 사용해본 사람이 제품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쁘레베베가 자체 개발한 페도라로 좋은 반응을 얻었기에 프로슈머들의 의견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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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