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칼럼>“호남, ‘민주화 성지’ 넘어 ‘국민대통합 성지’ 되라”

'박근혜 후보에 뜨거운 지지 보내야'

[더타임스 이종납 편집장]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호남권에서 지난 87년 직선제로 치러진 대선 이후 단 한번도 넘지못한 ‘마의 10%대’를 돌파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호남에서 친노(親盧) 세력에 대한 감정이 별로 좋지 않고 한광옥·한화갑 등 동교동계 인사들이 합류한 것 등을 감안하면 10%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고 전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조짐은 좋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 박근혜 후보는 그간 어떤 여권 후보보다 국민대통합 차원에서 호남권에 공을 들여왔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고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에도 호남권 발전과 호남권 인사 중용을 통해 지역균형발전과 대탕평정책을 펴겠다는 약속도 여러차례 되풀이해 왔다. 

 

박 후보는 지난 2004년 당시 한나라당 당 대표로 선출된 후 첫 방문지로 광주를 택했고, 2006년 지방선거 때의 첫 번째 방문지도 광주를 택하는 등 호남권에 깊은 정성을 보여왔다.

 

박 후보 선대위에도 상당수 인사들도 호남출신이 포진하고 있다. 이정현 공보단장(전남 곡성)을 비롯해 이상일 대변인(전남 함평), 박선규 대변인(전북 익산), 안형환 대변인(전남 무안) 출신을 기용, 호남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 최근 호남권 인재영입에도 공을 들여 동교동계 핵심인물인 동교동계인 한광옥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을 영입했는가 하면 역시 동교동계 출신인 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와 김경재 전 의원 등도 캠프에 합류시켰다.

 

호남도 그런 박 후보의 열정과 정성에 감복한 것인지 조금씩 문을 열어 최근 호남 지지율 추세가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고 일보 여론조사에서는 마의 10%대의 지지율을 넘어 20%대를 넘어서고 있다는 결과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간 여러 대선에서 나타난 결과를 보면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와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와 지금 박 후보의 실제투표결과도 뚜껑을 열기 전까지는 장담할 수 없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호남지역 지지율이 10%대 중반을 넘나들기도 했지만 결국 한 자릿 수인 9%에 그쳤고 지난 2002년 대선에서는 이회창 한나라당 후보는 5% 내외를 얻는데 그쳤다.

 

지난 2004년 김대중 전 대통령은 박근혜 당시 한나라당 대표에게 “나도 동서화합을 위해 노력했지만 성공하지는 못했다면서 박 대표가 적임자인 만큼 지역갈등 해소와 국민화합에 나서달라”고 진심으로 당부한바 있다.

 

박근혜 후보도 12월 5일 호남권 유세에서 “호남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다고 믿는다. 대통령이 되면 대탕평 인사부터 펼치겠다. 지역 간 격차를 반드시 해소하고 오직 국민의 삶만 바라보는 민생대통령이 되겠다”고 거듭 약속한만큼 이제 호남도 박근혜 후보의 진심어린 약속을 믿고 그에게 문을 열어야 한다.

 

박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호남권에서 10%대 이상의 지지율을 획득해 박근혜 정부가 탄생하게 되면 1등공신은 당연히 호남권이 자리를 차지할 것이 분명하다. 

 

그렇게 된다면 박 후보는 대선후보로서 약속한 모든 공약을 지키기 위해 그 누구보다도 정성을 들여 호남권 발전을 도모할 것이고 이로서 박 후보가 주창하는 국민대화합의 불길은 호남에서 점화되어 전국으로 번져가는 희망적인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제 호남도 과거처럼 영남권에 맞서 ‘우리가 남이가’와 같은 묻지마식 투표행태를 버리고 지역주의라는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대표성을 지닌 대통령을 뽑는데 일조해야 한다. 

 

그 어떤 지역보다도 호남이 먼저 마음의 문을 열어야 대한민국이 바뀔 수 있다는 것은 수천년 지녀온 우리 역사를 살펴보더라도 알 수 있지 않는가?

 

호남은 이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룬 민주화의 시대를 넘어 김 전 대통령이 그토록 염원했지만 이루지 못한 국민대통합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이 시대적인 책무다.

 

박근혜 후보의 말처럼 ‘호남의 탁월한 선택’으로 이번 대선에서 호남은 ‘민주화의 성지’를 넘어 ‘국민대통합의 성지’가 되어야 한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