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은 6일 앞두고 새누리당이 서울 유세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새누리당 박진, 김영숙 서울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김회선 의원(서울 서초갑),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 등은 이날 추운 날씨에도 서초구를 찾아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숙 위원장은 지지연설에서 박 후보가 지난달 '공교육 정상화 촉진 특별법' 제정을 약속한 것과 관련해 "박 후보께서는 우리 교육을 제대로 해서 교육 양극화로 인해 다시는 아이들이 좌절하지 않게 하겠다는 의도"라며 "교육대통령, 그 사람 누구인가"라고 호소했다.
전 덕성여중 교장인 김 위원장은 "이제는 학교폭력, 성폭력 등으로 (아이들이) 학교가기 무서워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빨리 가고싶어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지덕체를 채우는 공교육, 바로 그 교육을 만들겠다는 후보가 누구인가"라며 박 후보를 지지했다.
특히 그는 박 후보의 아이패드 의혹에 대해 "요즘 보면 빨간 가방 가지고 있는 것을 그것이 커닝을 위한 것이라는 말도 있다"며 민주통합당 등 야당을 비판했다.
이어 "그 분들은 어떤 사람인가. 국가를 하지 않고 국기에 대한 경례하지 않는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을 무려 다섯사람이나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다"라며 민주당을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들은 검은 것도 희게 만들어서 내 편을 만들겠다는 사람"이라며 "그러나 박 후보는 그런 것을 안하고 국민소통을 한다"며 "골목 상인들의 어려움에 누구보다도 눈물짓고 있는 후보다"라고 강조했다.
김회선 의원(서울 서초갑)은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서초구민 여러분, 오는 12월19일 여러분들의 손에 국가의 미래가 결정된다"며 "한 표 한 표에 우리 대한민국 미래가 달려있다"고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김 의원은 "민생을 살리는 100%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 여러분의 손에 달려있다'면서 "여러분께서 지켜주신 박근혜 후보 여러분께 호소드린다"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나아가 그는 "박 후보는 오로지 서민경제를 반드시 일으켜세울 후보"라며 "박 후보에게 힘을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박진 위원장도 이날 여성대통령, 민생 대통령론을 강조하면서 박 후보에 대한 지지에 총력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