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성을 따지기 앞서 이는 국민에게 부여된 4대 의무가 있다. 납세, 국방, 교육, 근로의 의무가 바로 그 것”이며 “이러한 4대 의무를 대통령이 되겠다는 이 후보는 어떻게 이행했나”하는것에 헌법상 문제가 크며, 위장채용 의혹과 탈세 의혹은 보는 각도에 따라 근로의 의무 위반과 납세의 의무 위반으로 비쳐질 수 있어 형법에 접촉되는 대목이다. 한나라당 김용갑 의원은 이명박 후보의 도덕성과 관련된 의혹을 도리어 증폭시키고 있으며, 대응면에서 이 후보가 지금까지 `위조나.조작이다"는 식으로 한다면 국민의 마음을 불식시키기 보다는 더욱 어려운 국면으로 끌고 간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BBK 진실 공방에서 한나라당 주장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 후보가 마치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안타깝다"면서 "좌파 정권 종식을 기대하는 국민이나 당원들을 혼돈에 빠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금 이라도 고해성사 하는 심정으로 담담하게 밝히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사평 (한나라당 사랑하는 평당원)은 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농성을 (95일째)하고 있다. 이들은 24일 오후 2시 한나라당을 방문해 후보교체를 요구하는 대대적인 집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앙선관위 대통령후보 등록을 이틀 앞두고 한나라당 의 정국은 긴장감이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