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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귀족강사 이명박님! 정말 부럽소!!?

노예강사가 본 부패사회 대한민국!

어즈버 귀족강사, 노예강사의 꿈이런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한양대학교 초빙교수로 임명돼 1년간 두 번 강의하고 3600만원씩이나 받았다하여 인터넷 상에서 호떡집에 불난 듯 난리법석이다. 이에 무소속 이회창 대선 후보 측의 이혜연 대변인은 23일 성명을 내고 “이제는 대학등록금마저 탐하는가?”라고 이명박 후보를 힐난했다.

논평은 매섭게 이어지니, “이명박 후보의 부도덕 시리즈는 도대체 그 끝이 어딘지 모르겠다”며, “위장전입, 자녀 위장취업, 건강보험료 축소납부, 이명박 후보 소유건물 성매매 의혹 단란주점 입주에 이어, 이번엔 단 두 차례로 강의로 3600만원의 강의료를 받았다고 한다”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이태백’이란 말이 상징하듯 젊은 실업자가 지천인 가운데 이 대변인은 “청년 실업자가 넘쳐나고 있는 현실에서, 단 두 번의 강의로 3600만원이나 받았다니, 일반서민들과 일자리 찾아 헤매는 청년들은 억장이 무너져 내린다”며, “이명박 후보의 사람 됨됨이가 정말로 이 정도밖에 안된단 말인가? 그 처사가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이 후보를 무섭게 째려봤다.

정말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타마네기 까듯 비판받을만한 일이 연 걸리듯 그 끝을 모를 정도로 연일 대박(?)이다. 마치 누에가 실을 뽑듯 마술사가 끊임없이 실타래 뽑듯 기묘할 뿐이다. 지나온 인생이 가히 경외(?)스러울 뿐이다. 아멘.

1년간 강의 두 번에 3600만원? 이는 노예강사에게는 참으로 큰돈이다. 아마 노예강사 10년 치 임금에 해당할 액수는 될 것이다. 한심한 양극화가 드디어 신성한 대학 강단에도 탄생했음이다.

오호통재라!

대학에서 같은 강의를 해도 누구는 1년 두 시간 강의에 3600만원의 고액을 받고 누구는 해외 박사 학위를 가지고도 시간당 4만원에 월 40만원에서 48만월을 받으니, 이게 웬일일꼬?

과연 이러한 현상이 대한민국 안에서 진짜 일어난단 말인가?

말이 좋아 대학 강사지, 국립대학이라야 한 학기 1과목 맡으면 1주일에 3시간(60분 기준)해야 12만원이요, 쉬는 날도 많아 한 달 해봐야 기껏 40만원 좌우를 받는다. 그것도 방학 때는 10원도 받지 못하고 보너스도 없으니, 거리가 멀면 기름 값도 안 되는 액수다. 결국 1년 해봐야 6개월 정도니 240만원이요, 2과목 해봐야 480만원이다. 대개의 경우 1과목에서 3과목을 강의하니, 3과목 해봐야 1년에 600만원이다.

그것도 국립대학이나 몇몇 유명 사립대학이 시간당 4만여 원이고 대부분의 사립 대학교나 대학(구 전문대학)은 대개가 반 토막인 2만 원 대다. 그러니 그들은 아무리 강의해봐야 진짜 기름 값도 안 온다. 차라리 노가다(도가따) 현장 가서 삽질하는 것이 낫지만 그래도 배운 게 공부라고 ‘혹시나? 나에게도 교수자리가?’라는 기대감에 노예 생활을 감내하는 것일 게다. 그러다가 감기라도 걸리면 콜록콜록 해가며 그야말로 약값마저 걱정해야 한다. 누구는 군대 얘기만 나와도 콜록콜록 연기도 참 잘 하더구만.

필자도 일본 유학 후 귀국하여 모교인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3년여 강의를 해봤지만 전임강사가 되지 않는 한 노예 생활이나 다름없다.

일부 대학에서는 모시는 교수에 따라 다르지만 논문 대필 요구에 응해 주어야하거나 영어권이면 영어, 일본 유학생 출신이면 일본어 번역물도 종종 해서 바쳐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전임강사 이상의 교수를 뽑는데도 제도는 엄격해졌다 할지라도 기득권을 가진 재직 교수들이 탐욕스러우면 말장 도루묵이다. 재직교수들 중 일부는 자신들이 미는 응시 후보로부터 기천만원을 상납 받는 경우도 있다. 은퇴하는 교수들 중 일부는 아예 뻔뻔스럽게 권리금 챙기듯 자신의 자리에 들어오는 후임 교수가 될 응시자로부터 돈을 받는 경우도 있다한다.

많이 좋아졌지만 일부 사립 대학교 교수로 가려해도 최소한 억 단위는 들여야 한다 하며 일부 대학교는 교수로 임용된 후 받게 될 월급을 몇 년 간 반액만 받는 다던가, 아니면 학교 도서관에 책을 수천 권 기증하는 경우도 있다한다.

이처럼 한국 대학은 아직도 부패한 구석이 많이 남아있음이다. 때문에 후쿠야마 교수는 한국이 신뢰국가가 아닌 부정부패 사회이기에 선진국 진입이 힘들다고 봤다.

1992년 일본계 미국인인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가 쓴 ‘트러스트(한국에서는 96년에 번역 출간 됨)’가 한 때 큰 인기였다. 그는 각국의 국가경쟁력의 원천을 ‘신뢰(Trust)’로 보고, 그 사회가 오랜 전통과 문화를 통하여 가지게 된 ‘신뢰의 정도’가 그 나라의 경제적 특징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되기 때문에 ‘신뢰’가 경제발전의 관건으로 작용한다고 주장하는 책이다. 그런데 한국은 후쿠야마 교수로부터 혹평을 받은 15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아진 것도 없이 오히려 그때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 벌던 부정부패한 면면들이 아직도 한 자리 하겠다며 뻔뻔한 몰골로 설쳐대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한국은 아직도 부패지수 5.1로 세계에서 43번째(2007년)로 부패한 나라다. 깨끗해야할 학계는 물론 정치계, 경제계 등 아직도 신뢰사회가 정착되지 못한 부패사회다. 특히 뻔뻔하고 부패한 인물에 빌붙어 한 자리 노리는 국가관이 형편없는 매국노 같은 자들 때문에 대한민국이 더 질 낮게 멍들어 가고 있다.

부패의 면면은 여러 곳에서 감지된다. 아직도 주류(酒類)나 음료수 판매에 있어 무자료 거래가 성행하고 있으며, 책을 내도 저자는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아니면 인세를 제대로 받기도 힘들다. 아예 몇 권이 팔렸는지 저자는 제대로 알 수도 없다. 글 쓰는 문인들 평균 수입이 년 100만 원 이하인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하물며 해외유학파 진짜 박사도 신정아 같은 가짜박사 학위자만도 못한 경우가 많다. 교수 임용에 있어 실력보다 다른 모호한 변수가 많고 돈이나 그 외의 부정한 방법으로 새치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명 인사들 중 일부가 종종 가짜 석,박사 학위로 교수하다가 망신당하고 쫓겨나는 경우가 좋은 예일 것이다.

대학 강사료도 과연 하늘과 땅 차이가 날만큼 1년에 두 번 강의하고도 3600만원 받는 귀족 강사가 있는가 하면 한달 12시간 강의하고도 기름 값도 안 되는 4~50만원 받는 노예 강사도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게다가 노동부조차 젊고 유능한 학자들을 노예 취급하는데 주저 않고 있다. 대학 강사를 비정규 ‘일용잡급직’으로 해석하는 수준이기에 보험적용도 안 되고 있는 한심한 실정이다.

하찮은(경제적인 면에서) 대학 강사자리도 많지 않은지라 인맥이나 다른 방법으로 알음알음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대학(구 전문대학) 등에서 강의를 주는 ‘겸임교수’ 제도 또한 묘하다. 처음 도입할 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기능인을 대학생들 교육에 도입한다는 취지였으나 많이 변질된 감이 있다. 대학교 시간강사는 박사 학위 소지자가 상대적으로 많은데 겸임교수는 대부분 석사가 많은 것 같다.

처음 뜻대로 공장 등 산업 현장에서 기능이나 기술을 익힌 베테랑이 공과 계통의 대학 겸임교수로 알찬 강의를 하는 경우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러나 사회적 명예를 위해 돈을 주고라도 겸임교수 직을 이용하는 경우도 꽤 많은 것 같다. 특히 정치인들이 많은 것 같은데, 무슨 대학 겸임교수입네 하면서 이름을 걸어두는 경우가 그렇다. 2년 전 대전의 모 여상 중퇴니, 중졸이니 하는 대한민국의 ‘걸어 다니는 입법기관’인 한 국회의원이 모 대학 겸임교수니, 아니니 큰 물의를 일으킨 적도 있었다.

실상 따지고 보면 대학 시간강사와 별 차이도 없거나 오히려 못한 것 같은데도 ‘겸임교수’란 타이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또한 심오한 사기 같기도 하고 말장난 같기도 하다. 하여튼 처음 뜻은 좋았다할지라도 지금은 상당히 변질된 제도란 느낌이다. 교수란 직함이 ‘겸임교수’란 알듯 말듯 한 묘한 명칭으로 너무 남발되고 있다는 생각이다.

하여튼 귀족 초빙교수를 보고 감히 노예강사 출신이 한마디 쓴 소리 하다 보니, 글이 길어졌소! 귀족 강사님, 부러워서 그런 것이니 너그러이 봐주소! 안 봐주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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