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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호스피스 병상 목적대로 사용 되어야

건강하게 사는 것은 모든 인간의 꿈이다. 그럼에도 자신의 건강을 지켜내지 못하고 병마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국민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더해야 한다는 당연성이다.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7년에서 2009년까지 국내 암 발생자수는 2007166,518, 2008180,465, 2009192,561명으로 201211월 기준, 20111229일 발표한 2009년 암 등록통계가 가장 최근 통계다.

 

말기암환자 수는 국내 암사망자수로 추정가능하나, 암사망자의 사망 원인은 암으로 인한 직접적인 원인 외에 수술 등으로 인한 급성기 질환과 같은 원인에 의한 것일 수도 있음이라고 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암 사망자 중 이런 호스피스 병동을 이용하는 비율이 조금씩 늘고 있지만, 지난해 11.9%에 그쳤다.

 

호스피스 병상이 절대 부족하다. 국내 호스피스 병상은 8백 개에 못 미쳐 필요 병상의 56% 수준이다. 그래서 전국 51개 완화의료기관에 한 해 5천만 원씩 지원되는 국고지원금도 더 늘려야하는 시책은 시급하다.

 

국가에서 관리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통계는 국민건강유지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국가는 국민의료를 위해 지자체와 협력 연계하여 각종 의료시설에 있는 환자를 위해 정책을 강화해야 하겠다. 지자체도 없는 예산에 지역주민을 위한 기본적인 지원은 필요하다.

 

경북의 울진군 A공무원에 의하면, “노인 병동 한 달 입원비가 사십만 원이면 되는데, 누가 이 시골에서 한 달 입원비 120만원을 내고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하겠느냐고 말한다. “(그렇게 운영하면)적자운영은 불을 본 듯 뻔하게 될 것이라며 주간보호센터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의 정당성을 주장 하고 있는 실정에서 보듯이 농촌의 환자는 어려움을 겪는 것은 사실이다.

 

호스피스병동은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가, 사목자, 영양사, 자원봉사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들을 위하여 다양한 도움을 주는 제도이다. 특히 더 이상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말기암환자나 기타 말기환자들에 대하여 증상의 완화와 가족간의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전인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제도이기도 하다.

 

, 환자의 질병으로 인한 통증을 경감시키거나 수면장애, 복수, 호흡곤란, 변비 등 제반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신체적인 간호를 비롯하여 삶의 전 과정 동안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상담을 통하여 영적, 사회적인 도움을 준다.

 

호스피스 병동은 죽음 직전에 들어가는 임종 환자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다. 완치 가능성은 없지만, 통증이나 부작용이 심한 말기 암 환자가 통증 조절 등을 통해 남은 생의 가치와 질을 높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환자나 가족에게는 절대 필요한 시설인 것이다.

 

호스피스 병동이 부족하다면 말기암환자들은 마땅히 갈 곳이 없다. 응급실을 전전하거나 값비싼 중환자실에서 생명을 연명하다가 죽음을 맞이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될 뿐이다. 전국적으로 자연스럽게 죽음을 맞을 수 있는 호스피스 병상이 절대 부족한 현상인데, 지역의 말기암환자의 임종을 책임져야할 울진군의료원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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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