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MBC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위탄3)’에서 생방송 도중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3'에서는 도전자 박수진이 소녀시대 유닛인 태티서의 ‘트윙클’ 무대를 공개했다.
화려한 무대의상과 메이크업으로 박수진은 이목을 끌었으나 도중에 마이크에서 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결국 생방송 도중 무대가 중단됐고, 스태프가 투입되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이후 제작진은 TOP12가 사전 녹화했던 문자투표 로고송 영상을 급하게 내보내며 마이크를 재점검했다.
이어 MC 유진은 "잠시 음향 사고가 있었다"며 "박수진의 무대를 다시 처음부터 보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차분히 말했다.
박수진도 차분히 노래를 이어나가며 신예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심사위원인 김연우는 “생방송에서 실수가 있었는데 18살 소녀가 당당하게 무대를 채우는 모습 대단하다”며 “가수가 되기 위해 태어난 분 같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울슈프림 성현주 양성애 남주희가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