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청렴결백한 후보, 사돈의 팔촌까지 관련시켜서야!

안전행정부 장관 유정복 내정자 "사실무근"

나라가 혼란스럽다.

청문회는 고위직에 오르는 장관, 국무총리 등의 청렴성과 자질, 능력을 검증하는 절차로 꼭 필요하지만 지나친 흠집 내기하듯 무차별 의혹을 제기하거나, 본인과 직계도 아닌 형제나 사돈의 팔촌까지 문제를 확산시키는 것은 도가 지나치다할 것이다.

요즘 박근혜 정부 내각 임명에 있어 장관과 국무총리 후보자들에 대한 자질 시비가 연일 논란거리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청렴성과 도덕성이다. 이 문제 통과 후에 자질과 능력이 검증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이명박정부에 입각하거나 도중 탈락한 인사들은 거의가 기본적으로 병역면제, 위장전입, 탈세, 부동산 투기 등을 깔고 시작된 경우가 많아 장관직에 내정 받고도 청문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낙마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부 언론에서는 고위직에 입각하려면 ‘4대 필수 자격조건'을 갖춰야한다고 비아냥대고 있다.

그러나 국민과 결혼했다는 박근혜정부는 다르다. 대부분 오랜 관직 경험과 청렴성을 기준으로 입각 인사를 선택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유정복 의원도 그런 경우다. 오랜 공직생활 후 정치인으로 입신양명한 결과다. 청렴성과 자질, 능력이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바벨탑이다.

유 장관 내정자는 지난 15일 친형이 인천공항공사 자회사로부터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따내는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한 것 아니냐는 야당과 일부 언론의 의혹에 대해 단호하게,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행정안전부 대변인실은 같은 날 해명자료에서 “유 내정자는 친형이 인천공항에너지로부터 불법수의계약으로 공사를 따낸 사실과 관련, 전혀 아는 바가 없으며 형에게 편의를 제공한 사실도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어찌되었건 내정자 본인과는 무관한 사안으로 보이는데, 문제는 철저히 수사를 해서 정확히 밝히면 되는 일이요, 장관 후보의 자질, 청렴성, 능력과는 무관한 개인 가족사로 보인다. 물론 엄정한 수사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문제가 되지만 후보자 본인이 모르는 사실무근의 일이라면 너무나 억울한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유 장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즉, 2010년 8월 8일 개각에서 그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 임명되어, 1년여 장관직을 수행한 경험이 있다. 당시 비주류인 친박계의 재선의원으로서의 입각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전격 발탁이었다. 그때도 국회 청문회에서 큰 문제없이 통과됐던 것은 행정고시 출신이면서도 육군장교로 복무했다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성실히 수행한 병역필에 위장전입 시비 없었고, 탈세나 투기 전력이 없는 청렴성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업무수행에 대한 능력까지도 인정되어 박근혜 정부에서도 중용되는 것이리라.

이명박정권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역임 후에 다시 박근혜정부의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내정되었다하여, 2년 전 청문회를 통과한 분이 청렴성과 도덕성에 큰 하자(瑕疵)를 일으킬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본다.

정치인 출신 유 장관 내정자는 행시 23회 출신으로 내무부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고, 경기도 기획담당관을 거쳐 김포군수, 인천 서구청장, 김포시장,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직 등 풍부한 행정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 능력과 청렴성과 병역필이라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앞장서 실천하는 인사로 판단된다. 지금까지의 경력을 보면, 고위 공직자로서 요즘세태에 보기 드문 청렴결백하고 자질과 능력이 뛰어난 인사로 보인다. 그만큼 내정자 본인은 자기관리가 철저했다는 점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도 유 장관 내정자의 전문성과 능력을 중시한 점이 명확히 드러난다.

때문에 이번 박근혜정부에서도 중임되는 유 장관 내정자에 대하여 털어도 털 것이 없는 병역, 납세, 투기 등의 문제 외의 건으로 지나치게 공격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직계도 아닌 형제의 잘잘못은 물론 직접 관련성도 규명되기 전에 연좌제 엮듯 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제 막 수사에 착수한 형 관련 사건에 대하여 아직 결론도 나지도 않았는데, 침소봉대 유장관 내정자와의 관련 의혹부터 제기하는 것은 목표를 잘못 선정한 것이다. 조용히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이 난 후에 진퇴문제를 결정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