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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충북 제천시 정책이 표류하고 있다

<제천 의림지 전경>

 

민선 5기도 이제 1년 남짓 남아있다. 지나온 말에 ‘원님 덕에 나팔 분다’란 말이 있다. 뭐 해놓은 것이 있어야 나팔을 불던지 꽹과리를 치던지 할 텐데 시 정책이 실종되고 무사안일을 원칙으로 블루스를 추고 있는지 행정 속도마저 짜증스럽다.

지난 3년 동안 제천시는 과연 무엇을 했나? 뉴 새마을 운동? 삼한의 초록길? 제 2 산업단지 조성공사? 도무지 생각이 나는 것이 없다. 시 정책이 표류하고 공직기강은 해이해 졌으며 민원을 제기해도 회답이 없다. 민원인이 찾아가 확인하면 겨우 “이거요? 아 이것 아직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로 끝이다.

시장이 바뀔 때 마다 시청사 입구에 대형 현수막은 폼 나게 바뀌지만 몇 달만 지나면 또 없어진다. 삼한의 초록 길에 책정된 비용 150억 원으로 시외버스 터미널이나 원주 터미널처럼 옮겨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으며 기존 상권은 과감히 배제하고 제천의 미래를 위하여 배짱 좀 부려보는 것도 나쁠 것 없다.

삼한의 초록 길에 왜 엄청난 혈세를 쏟아 부어 공원을 만들려고 하는지? 제천은 사방팔방이 공원이고 관광지인데 무엇이 모자라 또 공원타령인가? 관광산업육성 때문에? 제2 산업단지도 1460억이나 혈세를 들여 공장토지기반조성공사가 준공되었지만 잡초만 무성할 뿐이다.

제천시가 뉴 새마을운동 운운해서 득이 된 것이 무엇이었나? 아무리 눈을 부릅뜨고 살펴보아도 시야는 안개처럼 뿌옇게만 보일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웃 충주는 에코폴리스란 산업단지를 또 조성하고 있고 기존 산단 공장부지도 85% 이상 분양되었다.

제천시는 이상한 곳에 시정을 돌려 시 정책이 갈팡질팡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고 위기의 제천을 살릴 인재는 다 어디로 갔는가? 제천시는 지금 공원이 문제가 아니다. 원주 단계택지처럼 상권을 형성하는 것이 급선무다. 상권이 형성되면 모든 것은 끝난다. 시 인구증가, 시민생업 및 경제 활성화, 젊은 인재 타 시군으로 유출되는 것 방지 등 제2의 제천시가 탄생되는 것이다.

또한 터미널 이전 및 산업단지조기분양에 전 시민과 공무원이 올인 해야 하며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화 되어가는 제천시 재건을 위해 뛰고 뭉치고 이룩해 내야 되는 중차대한 시점에 제천시가 와 있으며 제천시를 중흥시킬 수 있는 기틀이 한시 바삐 마련되어야 될 것이다.

공원에 나가 휴식이나 취할 시인구도 별로 없으며 그럴 시간적인 여유도 없다. 시장이 취임할 때 경제도시 운운하더니 그 정신 다 어디로 보냈나? 삼한의 초록길 사업, 상권형성의 초석으로 돌려 보는 것이 유리할 것이며 시민이 잘 먹고 잘살아야 공원도 찾을 것이 아닌가?

매미처럼 이슬만 먹고 살면 공원이 좋지만 늙은이나 젊은이나 할 일없이 놀면 망하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는 것, 일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급선무다. 고집과 아집은 뜻이 다르다. 제천시는 중대한 기로에 와 있으며 선택하는 것은 행정권을 쥐고 있는 수장 몫일 수밖에…….

더타임즈 제천 김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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