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 B.B.S중앙연맹이 개소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B.B.S 중앙연맹(이하 연맹)은 우애와 봉사의 B.B.S이념을 바탕으로 비행, 문제, 불우 청소년에게 삶에 대한 희망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돼 청소년 보호와 청소년 지도활동, 장학사업 등을 활발히 하고 있다. 연맹은 지난달 28일 26회 총재인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을 총재로 선출했다.
이날 개소식 사회자는 "한국 BBS 중앙연맹 개소식이 성황을 이뤄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여러분의 정성을 모아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대한민국을 다져나가는 과정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우정을 바탕으로 한 청소년들의 초석을 위해 BBS사명에 충실하여 실행하고자 개소식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연맹 총재인 홍문종 의원은 축사에서 "저희가 21세기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며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어 "여러분들께서 열심히 도와주시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게 우리 할 일이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고희선 의원은 "개소식을 빛내주기 위해 자리에 함께 해주신 귀빈들께 축하드린다"며
홍문종의원님하고는 의원생활을 가깝게 하고 있고 좋은일이라고 해서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홍 의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학교폭력, 어린이.여성폭력문제, 묻지마살인 등이 심각하다"며 "제가 보기엔 너무 학교교육만 치중하고 인성교육이 부족해 이런 사회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는가(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고 의원은 이어 "이런 사회적 문제를 B.B.S중앙연맹 회원들이 함께 (해결하는데 활동을) 해주신다면 많은 발전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김용판 경찰청장은 청소년 결연 사업 확대를 위해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축하 드리며 비행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홍문종 총재와 참석한 관계자 등을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 하였다.
또한 학교폭력이나 성폭력 가정폭력등을 해결하는데 BBS연맹과 같이 힘을 합쳐, 선도 보호를 위해 협력하고 또 지원을 아끼지 않아 앞으로 한국BBS중앙연맹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소년 지원단체로 더욱 발전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더타임스 대표 소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