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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되면 날씨 풀리 듯… 허리 근육도 풀어주세요

봄에 찾아오는 환절기, 척추후관절증후군 환자 급증

주부 김영미씨(45)는 최근 봄을 맞아 가까운 휘트니스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유산소 운동을 시작으로 무게가 있는 아령까지 약 15분 가령 운동을 계속했다. 그런데 5kg 가량의 아령을 바닥에서 집어 드는 순간, 허리에서 미세하게 통증이 느껴졌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까지 저려오는 증상이 나타났다. 심지어 허리를 콕콕 쏘는 듯한 통증이 계속돼, 집으로 돌아와 찜질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김씨는 다음날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게 됐다. 김씨는 ‘척추후관절증후군’ 이라는 진단 받았다.

 

만물이 겨울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이 지나면서 날씨가 영상권을 되찾고 있다. 하지만 날씨가 약간 풀렸다고 무리하게 몸을 움직였다가는 무리한 움직임에 의해 자주 발생하는 요추염좌나 허리디스크, 척추후관절증후군에 걸릴 수 있다. 특히 환절기에 쉽게 찾아오는 요추염좌는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유발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비수술척추관절 세연통증클리닉이 환절기인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허리통증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 환절기 때부터 시작된 허리통증을 방치해 허리디스크나 척추후관절증후군으로 발전한 환자는 총 226명으로, 전체 환자의 약 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50대가, 성별로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적으로 운동은 우리 몸의 근육을 강화해주고, 만성 척추신경질환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또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정신적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하지만 환절기에 무리하게 운동을 감행할 경우, 척추 손상으로 인해 척추후관절증후군이나 허리통증 등의 질환으로 고생을 하게 된다.

 

특히 40~50세 이상의 중년 여성이나 체지방 비율이 너무 낮은 마른 여성의 경우에는 환절기 무리한 운동은 삼가 해야 한다.

 

따라서 봄철에 운동을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가벼운 체조와 스트레칭 부터 시작하고, 가벼운 중량 운동으로 시작해 근력을 충분히 기른 후에, 본격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찬바람에 노출되면 증상이 더 심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상체를 덮을 수 있는 얇고 긴 옷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환절기, 무리한 움직임으로 자주 발생하는 척추후관절증후군

 

날씨가 풀리는 봄에는 무리하게 몸을 움직였다가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가장 많이 걸리는 질환이 척추후관절증후군이다. 허리디스크가 척추뼈 안에 말랑말랑한 수핵이 압력에 의해 밀려나와 신경을 누르면서 요통과 마비를 동반하는 증상이라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은 척추를 지지해 주는 척추후관절에 문제가 생겨 통증이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척추후관절증후군은 갑작스러운 외상, 허리삠이나, 장기간 동안의 잘못된 자세가 원인이 되며, 허리근육이 약한 여성들에게 자주 발생한다. 증상은 허리와 골반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서 특히 아침에 허리가 뻣뻣해지고 증상도 심하다. 또 잠자리에서 몸을 옆으로 돌릴 때와 허리를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원리가 다르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치료를 받아도 특별한 효과를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디스크 치료 후에 저리는 증상이 나아져도 허리에 통증이 계속 있다면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비수술척추관절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마취통증전문의)은 “보통 요추염좌로 고생하는 여성환자의 경우, 척추후관절증후군으로 발전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운동 후 허리가 아프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하지만, 척추후관절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에게 올바른 진단과 치료법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 “척추후관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바른 자세를 취해 후관절면의 퇴행을 늦추도록 노력해야 하며 운동치료를 통해 관절 주변의 인대와 근육강화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척추후관절증후군, 신경차단술이 효과적

 

손상이 있는 척추후관절 기능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후관절에 혈액순환과 영양공급을 증가시키는 관절치료와 늘어나거나 경직된 부위의 근육을 풀어주는 물리치료를 진행한다. 그러나 이러한 치료에도 쉽게 낫지 않고, 통증이 계속된다면 신경차단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척추뼈를 투시해 볼 수 있는 기기를 사용하여 관절주변에 분포되어 있는 신경 중 통증에 예민한 신경에 약물을 주입해 통증을 선택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신경차단술은 주사바늘을 통해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로 신체에 부담이 거의 없고 합병증에 대한 우려가 적기 때문에 효과가 신속한 장점이 있다.

 

 

척추후관절증후군에 좋은 스트레칭은?

 

척추후관절증후군에 효과적인 스트레칭 방법은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는 운동법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 전에 근육의 긴장을 충분히 풀어준 상태에서 실시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1. 바닥에 누워 무릎을 굽히고 복부에 힘을 준 채로 허리를 들어 올린다. (이때 척추가 바닥에 닿아 있어야 한다)

 

2. 바닥에 누워 양손으로 허벅지를 가슴 높이까지 당긴다. 이때 허리에 힘을 준 채로 상체도 함께 들어올려 약 10초 정도 호흡을 유지하며 버틴다.

 

3. 바닥에 누워 양쪽 무릎을 90도 정도로 굽힌 후 양팔을 최대한 무릎높이까지 뻗은 상태 에서 상체를 일으킨다. 이때도 약 1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4. 앉아 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세우고 양 손 끝이 발 끝에 닿을 만큼 뻗는다. 허리에 힘을 준 상태에서 천천히 최대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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