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에 수행한 경제인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8일(미국 현지시간)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창조경제는 앞으로 한국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헤이 아담스 호텔에서 열린 방미 수행 경제인 조찬에서 이같이 말한 뒤, "삼성은 창조경제의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투자와 일자리를 최대한 더 늘려서 우리 경제를 튼튼히 하는데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창조경제는 무엇보다 기초과학이 튼튼해야 하기에 소프트웨어가 뒷받침 돼야 한다"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벤처기업이 다 함께 동반성장하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회장은 "우리 경제가 지금은 어렵습니다만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 방향으로 힘을 합치면 빠른 시일 안에 경제 활력이 되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엿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