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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충북 제천 영육아원, 양의 탈을 쓴 늑대?

제천의 한 영육아원 측은 잘못이 있는 아동들에게 ‘타임아웃 방’이라는 징벌방 시설을 해놓고 어린아동들에게 혹독한 처우를 한 사실이 인권위조사결과 드러났다.(본지 5월2일자보도) 부모얼굴도 모른 체 불행하게 어린 시절을 보내는 코흘리개들에게 청양고추, 매운 마늘을 먹게 하고 ‘타임아웃방’에 보내져 한 달가량 감금 된 사실도 있다고 했다.

부모 없이 자란 서러움도 헤아릴 수 없을 텐데 불쌍한 어린이들에게 나무빗자루로 두들겨 패고 겨울에도 찬물에 씻게 하는 등 온갖 체벌을 했으며 제천육아원은 미국인 선교사(제인화이트,78,퇴임)가 설립한 곳으로 어린이들에게 특정종교도 강요했다고 했다.

이런 곳이 지방소도시 제천에 자리하고 50년이란 세월동안 온갖 감사패와 사례금을 받아왔음이 밝혀졌다. 지난 5월9일 원주교도소 관계자에게 전화로 조사 징벌방에 대하여 문의해본 결과 일반교도소에서 수용시설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부리거나 동료 재소자 끼리 폭행 등 재소자 수용규칙을 위반할 시 조사 징벌방(일명 독방)에 수용된다고 한다.

조사 징벌방 중에 조사실, 징벌 실이 있고 잘못에 대한 혐의가 있을 때 징벌실로 보내져 수용된다고 했다. 징벌기간은 혐의에 따라 경미한 경우 15일 이내로 일반 수용실로 나오며 길어도 30일 이내에는 일반 수용실로 보내진다고 했다.

징벌실 크기는 보통 3.3~6.6㎡(1~2평)정도 되며 1~2명이 쓰는 경우도 있고 1명이 쓰는 방도 있다고 했다. 식사는 정확하게 1일 3식 제공되며 운동,목욕등 다 허락된다고 했으며 교도소 내 난동을 부린 자, 정신착란자, 격분을 참지 못한 자등은 수갑을 채우고 묶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고 했다.

제천의 이 영육아원은 일반교소도 재소자 처우보다 못한 시설에서 감금되고 유린되어 왔고 ‘타임아웃방’에 가면 식사도 제때 제공받지 못했다고 했다. 제천영육아원사례로 비추어 볼 때 타 육아원시설에도 인권위가 특별조사를 해서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해야 할 것이며 제천영육아원 운영자는 양의 탈을 쓴 늑대에 불과한 것 같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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