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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충북 제천시장, 일곱번째 외유(外遊)

산업단지 지정폐기물장은 시한폭탄인데…

 

제천시장이 지난12일 일곱 번째 외유에 나섰다. 목적은 미국 힐링명상센터, 힐링아트센터, 힐링에너지볼택스, 스포켄시 라일락축제장등을 살펴본 후 20일 귀국한다고 했다. 몰라서 못하는 것은 어쩔 수 없고 외유한 후 일정한 프로세스가 진행될지 의문이다.

지나온 말에 “마을 잘 돌아다니는 며느리 살림 잘하는 것 못봤다.”고 했다. 할 일은 산 넘어 있는데 산 아래서 “야호”를 외치니 메아리만 들릴 뿐 갈 길은 점점 멀어져간다. 산업단지 지정폐기물장은 시일을 다투는 시한폭탄과도 같은 엄청난 재앙의 발원지를 묻어두고 외유에 정신이 없는 시장, 시의회 의장들은 도대체 어느 시군수장들인지 의심스럽다.

멀지 않아 장마가 시작되어 계곡물이라도 폐기물 장에 덮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올해는 비가 많이 안 오면 천만다행이지만 향후 지정폐기물을 어떻게 할 것인가? 거기에 대한 대책과 방안은 뒤로한 채 엉뚱한 곳에 시선을 돌리니 안타깝다.

시급한 상황 속에서 누가 한 일이든 우선 해결해 놓고 그다음 시시비비를 가려야 되며 왕암동 지정폐기물장은 시작부터 잘못된 시공이었고 제천시로 봐서는 시작해서 안 될 일을 해놓았으나 지금 와서 논란을 자초한 들 무슨 소용이 있나?

제천시 의회 박승동 의원에 따르면 지정폐기물 처리비용만 천억 원이 넘게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사유야 어떻게 되었든 산업단지 지정폐기물장은 폭우라도 쏟아지면 남한강은 대 재앙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80년대 경북포항 제2산업단지 지정폐기물 처리업체 ‘유봉산업’의 제방이 붕괴되어 포항영일만 일대가 아수라장이 된 사실을 혹시 제천시민중에 누가 기억하고 계실분이 있을지 모르지만 당시 포항 형산강은 대재앙이 왔고 처리기간도 일 년 이상 소요 되었다.

외유가 문제가 아니고 지정폐기물장 처리문제가 우선이며 한시가 급하다. 에어돔 구멍 난 곳에 우수가 스며들어 폐기물 양이 늘어난 것 같다. 양수기를 돌리고 있는데 구멍 난 곳에서 폐기물이 역류되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누구 탓할 시간도 없고 조속히 처리 돼야 하며 서울시민의 상수원도 남한강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제천시는 한시바삐 처리를 원칙으로 올인 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더타임스 김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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