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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 ‘주경야독’ 검정고시 합격자 10명 배출

환갑의 만학도 전숙자씨 모두에게 귀감

 

[더타임스 김병호기자]단양야간학교가 2013년도 제1차 검정고시에서 10명의 합격생을 배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야간학교에 따르면 지난달 치러진 검정고시에 총 15명이 응시해 10명(초등부 1명, 중등부 5명, 고등부 4명)이 합격해 만학의 꿈을 이뤘다.

 

지난 2000년 3월 개교한 단양야간학교는 그동안 가사사정 등으로 학업의 꿈을 포기한 이들에게 배움의 등불이 되고 있다.

 

올해 66%의 높은 합격률은 보인 것은 주경야독으로 노력한 늦깎이 학생과 배움의 열정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 교사들의 땀의 결실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다.

 

특히, 합격생 중에는 9년 동안 3500여 시간 자원봉사를 하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차례로 합격한 만학도가 화제다.

 

주인공은 환갑을 갓 넘긴 늦깎이 만학도 전숙자(62․단양읍 상진리)씨다. 지난 2004년 단양에 정착한 전씨는 9년 동안 적십자 봉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면서도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밤마다 야간학교를 찾아 학업에 매진했다. 이러한 전씨의 노력은 이번 검정고시에서 고등과정 합격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으며, 주변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야간학교 학생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전씨는 교실청소 등 궂은일을 도맡는 등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야간학교에 큰 활력소가 되기도 했다.

 

전씨는 “배움에는 끝이 없듯 자신의 도전을 현재 진행형이며,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활동도 힘이 다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야간학교는 만학의 꿈을 이룰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는 데 연령제한은 없으며, 교재비와 수업료는 무료다.

 

이와 함께 교육재능 기부를 희망하는 자원봉사 교사도 연중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단양야간학교(야간 ☎ 043-423-337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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