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배우 우희진(사진)과 이성용이 12년간의 장기열애에 종지부를 찍고 결별했다.
우희진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두 사람이 오랜 연인 사이로 지내오다 서로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이 소원해졌다"며 "결국 친구처럼 지내다 보니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성용과 우희진은 지난 2000년 MBC 드라마 '사랑할수록'에서 만나 실제 연인이 되었다.
그러나 우희진은 이미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희진의 소속사는 "우희진이 지난해 5월 KBS 1TV ‘산너머 남촌에는 2’ 출연 당시 결별했고,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 드라마에 영향을 미칠까봐 밝히지 않았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