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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마늘재배농가 살리기에 팔 걷어


남해군이 최근 마늘 수매가 인하와 소비침체, 생산비 상승 등 삼중고(三重苦)를 겪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살리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8월말까지 한시적으로 '보물섬 남해마늘 특판본부'를 운영하여 남해마늘 소비 촉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해마늘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는 좋은 지리적 여건으로 다른 마늘보다 칼륨과 칼슘의 함량이 높고 조직이 치밀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의 마늘로 소비자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남해군은 보물섬마늘축제를 통해 남해마늘을 알리고 국가에서 공인하는 지리적표시제 인증을 획득하는 등 행정적 지원으로 남해마늘이 경쟁력을 갖춘 명품마늘로 자리 잡는 데 힘써왔다.

하지만 지난해 1kg 기준 4천원선을 보였던 마늘 경매가격이 올해 좋은 작황에도 불구하고 2천원대로 폭락했으며, 남해에서 14,000톤가량 생산된 마늘은 80%만 소비되고 3,000톤 이상 물량이 남아 농민들이 시름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군은 이러한 농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군 관련부서와 농협 등 유관기관 그리고 마늘작목회 임원으로 구성된 '보물섬 남해마늘 특판본부'를 운영하고 ▲자매결연 도시 직거래장터 운영 ▲대형마트 판로 개척 ▲남해군청 팀별 자매결연 마을 마늘구매 ▲마늘택배용 포장재 농가 지원 ▲향우회 및 향우기업, 기관·단체 임직원 대상 남해군수 명의 서한문 발송 등 마늘소비 촉진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현태 남해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남해마늘은 농민의 희로애락과 향기가 담겨져있는 보물섬의 결정체"라며 "남해 농업의 기반이자 밑거름이 된 마늘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50만 내외 군민과 기관·단체 임직원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마늘 소비 촉진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마늘 소비운동본부 운영이 끝나더라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마늘 재배농가를 비롯한 농민들을 돕기 위해서 여러 기관·단체, 기업과 연계해 남해군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해마늘 직거래 장터는 오는 26일 창원시를 시작으로 남해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금천구, 동대문구, 부산 진구 등 4개 도시를 대상으로 8월 중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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