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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마케팅, ‘힐링’이 꾸준히 강세…여성질환 극복 도모

임산부 우울증, 유방암,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

[더타임스 김우진기자] 유통업계 여심 마케팅 일환으로 ‘힐링’이 떠오르고 있다. 이들은 산전, 산후 우울증을 비롯해 유방암 및 자궁경부암 등 여성들을 위협하는 질환들을 예방하고, 나아가 사회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여성들의 삶이 질적인 향상을 이루도록 돕는다.

 

유아용품전문업체 ㈜쁘레베베 정세훈 대표는 “주소비층인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단순한 소비 주체를 넘어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여성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원하려는 움직임”이라고 했다.

 

◆ 유모차와 함께 임산부 우울증 타파하는 페도라 ‘WHITE’ 캠페인

 

 

유아용품업체 ㈜쁘레베베는 여성들의 산전, 산후 우울증 타파를 위한 ‘WHIT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WHITE 캠페인은 ‘make a better World / no more Hurt / finding your Identity / bring a brighter Tomorrow / donation for Emotional healing’의 줄임말로, Healing(힐링) WHITE’의 컨셉으로 임신 전후 신체변화와 육아 등으로 예민해진 엄마들이 산전,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고 사회적 의식을 환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쁘레베베는 WHITE 캠페인의 일환으로 산전, 산후 우울증 극복 수기를 공모하고 우수작을 선정하는 등 우울증 극복에 힘쓰고 있다.

 

Healing(힐링) WHITE’와 연계하여 2014년에는 ‘Light(라이트)’를 콘셉트로 엄마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페도라 1주년 기념 제1회 유아용품 디자인 공모전 ‘Baby Product Social Design Contest’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Light(라이트)’를 콘셉트로 하여 유모차, 카시트, 아기띠 등 세 가지 부문에서 디자인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페도라 공식 홈페이지(www.fedora.co.kr)에서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fedora_prebebe@gmail.com)로 송부하면 된다. 쁘레베베는 공모전에 참여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2014년 형 제품을 올해 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쁘레베베는 자체브랜드인 페도라의 디럭스형 유모차 페도라 S9 화이트와 연계한 우울증 극복 방안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유모차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외출 및 산책에 사용하면 감정 순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 모임이나 육아강의 등에 참여해 바깥 세상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도 산전, 산후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된다. 뿐만 아니라 화이트 프레임의 디자인이 눈에 띄는 페도라 S9은 외출 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화려한 색감으로 엄마의 패션을 완성시켜준다.

 

이외에도 쁘레베베는 산전, 산후 우울증 극복을 위해 육아 계획을 세워 실천하기를 추천한다. 남편과 육아분담을 통해 휴식시간 보장하고, 육아맘들과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가족행사를 마련하거나 육아강의를 청취하는 것도 권고할만한 사항이다.

 

◆ 유방 건강의 중요성 알리는 핑크리본 캠페인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시키고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유방건강재단, 아모레퍼시픽 등이 함께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유방암의 사회적 인식 확산에 앞장서 왔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인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국내 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를 펼치며 12년 간 21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전달했다.

 

2010년부터는 일반인 홍보대사인 핑크제너레이션을 운영하고 재능 나눔을 통한 멘토 카운셀링으로 캠페인 확산에 힘썼다. 유방건강 강좌인 핑크 아카데미는 유방 자가검진법, 유방건강에 좋은 음식과 요리법, 운동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수강료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환우의 수술비 지원 등에 사용해왔다.

 

◆ 자궁경부암 예방하는 퍼플리본 캠페인

 

퍼플리본 캠페인은 자궁경부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이다. 2010년 대한산부인과학회의 자궁경부암 예방 주간 제정 이래 4주년을 맞은 퍼플리본 캠페인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며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앞장서왔다.

 

지난 5월에는 숙명여대에서 ‘건강한 성인식’ 행사를 진행하며 올해 성인이 되는 93년생 여대생들과 산부인과 전문의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자궁경부암에 대한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날 아미코스메틱, 퓨어힐스 등의 기업은 행사에 참여해 여대생들에게 샘플 패키지를 증정하며 여성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여성의류업체인 올리비아로렌은 지난 2012년 캠페인에 참가해 퍼플리본 티셔츠를 판매하고, 수익금 일부를 대한암협회에 기부해 자궁경부암 예방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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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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