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베트남을 국빈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8일 하노이 시내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양국 기업과 청년 구직자들을 이어주는 한국·베트남 우수인재 채용설명회와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채용설명회에는 삼성전자와 CJ, 롯데, 포스코 등 한국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업체, 교민기업, 베트남항공과 자동차업체 타코(Thaco) 등 양국 기업 23개사가 참여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우리 원전과 관련해,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세일즈외교'에 적극 나선다.
또 박 대통령은 베트남 경제도시이자 7만여 명의 교민이 모인 호치민을 방문해 우리 기업과 교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