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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만의 정치브랜드를 찾아라!

 
- 박근혜 전 대표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실용’이라는 정치브랜드가 있고 자신의 정치브랜드는 ‘국민통합’ 그리고 박근혜 전 대표에게는 ‘원칙’이라는 정치브랜드가 있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이대통령은 이 ‘실용’이라는 정치브랜드의 서브개념으로 내놓은 ‘경제살리기’는 청계천개발의 전례를 통한 ‘경부대운하건설’이라는 획기적인 대책을 내놓았고 실현여부를 떠나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민족중흥’이란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그를 ‘민족중흥의 지도자’란 인식을 심는데 성공했고 과거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도 ‘민주화’라는 자신들만의 정치브랜드로 30년 가까이 정치권을 좌지우지했다.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은 ‘북한민주화’란 명분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획기적인 방안이라며 ‘햇볕정책’을 내놓고 지난 2000년 6월 15일 분단이후 첫 남북정상회담을 실현시켰고 그 공로로 노벨평화상도 거머쥐는 쾌거를 낳기도 했다.

역대 정권중 가장 무능한 정권으로 평가받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조차 ‘낡은 정치 타파’를 외치며 대선과정에서 DJ정권보다 더 좌파적인 진보개혁 정치를 구사하며 지지자들을 결속시켰고 결국 정권을 획득했다.

이같이 과거 몇 차례 대통령 선거과정을 거치는 동안 언제나 공격적인 자신만의 정치브랜드를 설파해 국민들을 설득시키고 국민들의 시대요구를 충족시켜 나간 정치지도자들이 결국엔 대권을 거머쥐었다.

명멸해간 YS, DJ, JP등 정치지도자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극대화해 엄청난 대중동원력을 과시하며 군부정권에 맞서 카리스마 넘치는 정치를 펼치며 국민들을 대변해 주기도 했지만 사실 박근혜 전 대표는 현존하는 정치지도자중 3김씨를 능가하는 대중동원력을 보이고 있는 유일한 지도자이다.

박 전 대표는 그간 수차례 지방선거 등 각종 선거를 치루는 동안 ‘選擧女帝’라 할만큼 선거에서만은 독보적인 비교우위를 보여 왔고 지난 대선 때도 한나라당 집권을 이끌어 내는 1등 공신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제 4년 후 자신의 대권쟁취라는 정치적 목적을 앞두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 앞에는 과거의 경쟁자들은 다 물러선 상태이며 더 이상 경쟁자가 될 수 없다.

아직까지 4년이라는 물리적인 시간으로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고 박 전 대표의 유력한 경쟁자로 뚜렷이 부각된 인물도 거론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3-4년 후면 박 전 대표의 유력한 경쟁자들이 우후죽순처럼 서서히 부각될 것이다. 여권에서 의외의 새로운 인물들이 부상할 수도 있겠지만 잠재적인 유력후보로는 이재오 전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정몽준 최고위원, 홍준표 원내대표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될 것이며 야권에서도 손학규 전 대표, 정동영 전 장관, 정세균 대표, 추미애 의원, 강금실 전 장관 정도가 거론될 것이다.

어쨌던 현재 차기 대선에서 박 전 대표가 한나라당에 계속 잔류하게 된다면 가장 강력한 여권 대선후보임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을 뿐 아니라 향후 3-4년 동안 다른 잠재후보에 비해 가장 여유있게 대선운동을 해 나갈 수 있는 유리한 기회를 부여받고 있다.

또한 박 전 대표가 그동안 길지않은 정치행보를 하는 동안 자신의 정치적인 자산인 ‘원칙’을 통해 정치적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한나라당 경선과정에서 보여준 박 전 대표의 ‘아름다운 승복정신’으로 ‘원칙의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는데 성공했고 그 ‘원칙의 지도자’란 브랜드로 대권에 도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냉정하게 판단해 볼 때 이 ‘원칙’이란 브랜드는 대권후보들이 지녀야 할 필요조건은 될지언정 대권을 쟁취하기 위한 절대조건은 아니다.

박 전 대표가 향후 대국민 정치를 펼치는데 ‘원칙’이라는 정치적인 브랜드에 역동적이며 감동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정치브랜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근혜만의 정치브랜드는 국민들에게서 잠재된 힘을 이끌어 내고 때로는 경쟁자를 제압하고 때로는 적과의 동거도 감행할 수 있어야 하고 때로는 정치적 승부수를 던져 국민감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동성을 지닌 정치브랜드여야 한다.

향후 5년동안 강력한 원심력으로 한국정치의 주류로서 남성적인 편견으로 가득차 있는 국민들에게 여성정치인으로서 유약해 보이는 비판적 견해를 불식시킬 수 있는 임펙트가 강하고 좀 더 역동적이며 국민들의 힘을 한곳으로 결집시킬 수 있는 박근혜만의 정치브랜드를 선보여야 할 때이다. (이종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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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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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