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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대통령,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방문

- 에너지 삼중고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정책 비전 제시 -

 

[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2013세계에너지총회가 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가운데, 박근혜대통령은 16일 특별연설을 통해 에너지삼중고를 극복하기 위한 국내·외 에너지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대구엑스코컨벤션홀에서 진행된‘에너지정책의 트레일레마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열린 오프닝 세션에 참석한 박근혜대통령은 에너지삼중고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온 한국경험을 소개하고 에너지시장 변화에 따른 국내·외 에너지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 세계에너지총회는 세계에너지협의회가 정의한 에너지의 삼중고 (Energy Trilemma), 즉 개발도상국에서 여전히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에너지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너지 접근성), ▲미래에 지속가능한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에너지 안보), ▲기후 변화로 대변 되는 환경 문제(환경적 책임) 등 전 세계가 직면한 3대 난제를 진단, 정책 결정자들과 기업 리더들이 미래 에너지 향방을 예측할 수 있도록 주요 핵심의제로 논의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박근혜대통령은 에너지삼중고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에너지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글로벌 에너지협력의 대전환’, 창의적 아이디어와 과학기술, IT를 접복하는 ‘창조형 에너지경제’모델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서 에너지 절약과 환경개선 노력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선순환의 에너지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깨끗하고 안전하며 모두가 이용 가능한 에너지 확보를 위한 기존 에너지 정책과 제도의 재검토를 전제로 하는 ‘에너지 정책과 제도’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박대통령은 “한국은 반세기만에 에너지 최빈국에서 현대적인 에너지 수급체계와 인프라를 갖춘 나라로 발전하였으며, 에너지 대부분을 수입하는 나라이지만 도전과 혁신을 통해서 세계적인 석유제품 수출국이자 원전 수출국으로 성장해왔다”며, “한국은 그간의 성공적인 경험을 토대로 에너지 삼중고 해결을 선도하며 세계 에너지시장에 건설적 기여를 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한국은 에너지 산업을 견인차로 발전시키고 창조형 에너지경제로의 전환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유 수입국이자 석유제품 수출국가로서 국제사회의 입장을 조율하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특히 자신이 새로운 경제정책 패러다임으로 제시한 '창조경제'와 관련, "에너지 산업은 창조경제 패러다임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분야로, 에너지 저장장치(ESS), 에너지 관리시스템(EMS)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활용해 전력 소비를 줄이고, 이렇게 해서 절약된 전력을 전력거래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에너지 생산국과 소비국 정부, 에너지 관련 산업과 시민사회 간의 '깨끗하고 안전하며 모두가 이용 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대화·협력에 적극 동참하고 기여하겠다"며 "한국이 '아시아 에너지장관회의'와 이번 '세계에너지총회' 등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를 잇달아 개최한 것도 이런 의지의 표명"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에너지총회는 92개국 3,000개의 회원사들로 이루어진 세계에너지협회 주최 하에 3년마다 열리며 올해 총회는 90년 역사상, 인도(’83)과 일본(’95)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된다. 선진국과 개도국을 포함한 전 세계 120여 개국의 기업,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협회 등 모든 에너지분야 리더 및 관계자 7,0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가장 큰 국제행사이다.

 

올해 22회를 맞이하는2013 세계에너지총회는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Securing Tomorrow's Energy Today)’ 이라는 주제 아래 개최, 모든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에너지산업의 현안과 향방에 대해 아랍에미리트, 러시아, 남아공 등 42개국의54명의 에너지장관, 사우디 아람코, 쉘, 도쿄전력 등 글로벌 기업 CEO, 국제기구의 수장, 각 지역의 개발 은행 총수 등 275명의 연사가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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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협의회 (WEC: World Energy Council)

세계에너지협의회(이하 WEC)는 1923년 영국 런던에서 설립된 에너지 전문 국제 민간기구이다. 설립초기에는 전력분야 공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세계대전 후 피폐한 전력사업을 재건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나 차차 에너지 전 분야로 영역을 확대했다. 본부는 런던에 두고 있으며 회원국은 전 세계 92개국이다. 각 회원국에는 정부기관, 연구기관, 기업, NGO, 대학 등에 소속된 에너지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WEC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대한의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공급과 이용”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간 수 차례에 걸쳐 연구보고서와 각 국의 에너지 정책을 평가한 정책평가 자료를 내고 있다.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세계에너지 총회(World Energy Congress)는 가장 규모가 크고 권위 있는 에너지 관련 컨퍼런스(전시회 동시 개최)로 정평이 나 있다. WEC는 의장, 공동의장 그리고 각 대륙 별로 1명씩 총 7명의 부의장으로 구성된 의장단과, 연구, 재정,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3개의 상임위원회가 핵심 지도부이다. WEC는 매년 전체 회원국이 모여 중요사항을 결정하는 연차총회(Executive Assembly)를 열고, 각 부의장 주재 하에 대륙 별 지역회의(regional meeting)를 연간 수 차례 개최한다www.worldenergy.org

 

세계 에너지 총회 (World Energy Congress)

1924년 이후 3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에너지 관련 국제회의로, 전 세계 120여 개국의 기업, 정부, 국제기구, 학계, 협회 등 모든 에너지분야 리더 및 관련자 5000여명이 참석해 약 1주일간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에너지관련 세계 주요 기업들의 최신기술 홍보 및 정보교류의 장이 될 전시회와 각종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되는 세계 에너지업계 최대행사이다. 지난 2008년 멕시코 시티에서 개최된 WEC 집행 이사회는 한국의 대구를 22차 세계 에너지 총회 개최지로 선정했다. 2013년 총회 개최를 위한 주관 기관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대구시, 경상북도, 한국전력공사 및 SK에너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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