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2 (금)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3.6℃
  • 서울 15.0℃
  • 흐림대전 15.8℃
  • 구름조금대구 15.4℃
  • 구름많음울산 13.2℃
  • 광주 15.0℃
  • 구름많음부산 13.1℃
  • 흐림고창 15.2℃
  • 흐림제주 18.9℃
  • 흐림강화 13.8℃
  • 흐림보은 15.4℃
  • 구름많음금산 15.3℃
  • 흐림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5.1℃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정치

최경환 "문재인 검찰조사, 본질훼손과 물타기"

"대화록 있다고 외치는 건 대체 무슨 이유인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민주당 문재인 의원(사진)이 지난 6일 검찰에 출두해 "대화록은 잘 있다"고 밝힌 데 대해 "검찰청 앞에서 보여준 소수 지지자의 연호와 꽃다발, 본질 훼손과 물 타기로는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음을 명심해야한다"고 7일 질타했다.

 

앞서 노무현 정부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냈고 지난 2007년 남북 정상회담 실무자였던 문 의원은 지난 6일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사초실종과 관련, 검찰에 출두했다. 이날 문 의원 지지자들을 검찰청사 앞에서 안개꽃을 들고 문 의원을 응원했다.

 

이에 대해 최 원내대표는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의원의 검찰 소환 모습을 보면서 정말 무책임을 넘어 뻔뻔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대화록은 멀쩡히 잘있다'는 언급을 들으면서 대체 문 의원은 무슨 일로 참고인 진술을 검찰에 가서 하는지 알고나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 원내대표는 "문제의 본질은 사초(史草)가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폐기됐다는 사실"이라며 "법을 하신 분으로 이해를 못할리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면 참고인 진술 이유를 다른 쪽으로 물타기 하려는 그런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더구나 사초가 없어졌기 때문에 그 이유를 조사받으러 가는 자리에서 대화록이 멀쩡히 있다고 외치는 건 대체 무슨 이유인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검찰 소환의 본질인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왜 삭제됐는지 그 경위를 밝히는 것이야 말로 책임 있는 정치인 문재인 의원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