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국립대구과학관 2대 관장에 강신원(1947년생) 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을 9일 임명했다고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관장추천위원회 및 이사회의 추천을 받아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다.
신임 관장으로 임명된 강신원 관장은 부산대학교 화학과를 졸업(‘70)하고, 큐슈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취득(’79)하였으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장(‘05~’08) 등을 역임(주요약력 : 붙임)하였다.
국내 최초의 한국형 산업과학기술관인 국립대구과학관은 정부와 대구광역시에서 2007년도부터 2012년까지(6년간) 1,164억원(국비 815억원, 지방비 349억원)을 들여, 대구 달성군 유가면 대구테크노폴리스내 11만 7300여㎡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2개의 상설전시관, 어린이관, 기획 전시관, 천체투영관, 4D영상관, 천지인학당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11월 1일부터 임시개관(09:30~17:30, 매주 월요일 휴관) 중에 있으며, 주말평균 약 6,072여명, 주중평균 821명으로 12월 9일(월) 현재 90,11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지역민과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관장 임기 : 2년, 1년 단위로 연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