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6일, 암스테르담에서 세계적인 항공 얼라이언스 스카이팀(SkyTeam)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20번째 스카이팀 가입 항공사가 된 것에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스카이팀에 가입한 두 번째 항공사가 되었다.
스카이팀에 따르면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스카이팀 가입은 동남아시아의 가장 큰 경제국가인 인도네시아를 오가는 전세계 고객들의 편리한 여행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수도이자 금융 중심지인 서울, 광저우, 베이징, 상하이, 타이페이, 암스테르담 등 7개의 스카이팀 허브에 자카르타 행 직항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팀 전무이사 마이클 위스번(Michael Wisbrun)은 ”스카이팀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 전 세계 1,020개 이상의 목적지를 제공할 것이다”며, “이번 스카이팀 가입을 통해서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고객들은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스카이프리오리티(SkyPriority)와 같은 최상의 서비스와 전세계 530개의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등 스카이팀의 전용 서비스를 이용하는 혜택을 얻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새로운 IT 플랫폼과 고객 중심의 전략을 구현하는 등 스카이팀에서 요구하는 모든 회원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며, “스카이팀은 내년 3월 5일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스카이팀 가입을 적극 환영할 것이다”고 전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에미르샤 사타르(Emirsyah Satar) 회장은 “지금까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에 지지를 보내주신 스카이팀과 회원 항공사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스카이팀 가입은 전략적 확장 프로그램인 ‘Quantum Leap 2011-2015’에 계획된 장기적 개발 전략 중 하나였다. 그 동안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항공 서비스의 질 향상과 스카이팀 멤버 항공사와의 활동적인 협력 활동 구축을 통해 스카이팀 가입을 꾸준히 노력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번 스카이팀 가입은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 가는 회사 발전의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를 세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고객에게 편리하고 원활한 여행을 제공함과 동시에, 본 항공사의 서비스 질 향상과 전 세계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스카이팀(SkyTeam)’은 회원 항공사 고객에게 보다 다양한 목적지와 항공편, 그리고 연결성이 뛰어난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항공 얼라이언스이다. 아울러 전 세계 530개의 라운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승객들은 스카이팀 네트워크를 통해 상용 고객 마일리지를 제공받고 교환할 수도 있다. 스카이팀은 아르헨티나항공, 에어프랑스, 중국동방항공, 델타항공, 대한항공, 사우디아라비아항공, 베트남항공 등 현재 19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