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0일 직원월례조회에서 ‘제2회 청렴대상’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부패방지에 노력하고 청렴한 공직생활을 통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이 상을 수여했다.
청렴대상 단체상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계양구가 차지했다. 개인상 대상에는 공직사회의 청렴정책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자원봉사에 참여한 사회복지봉사과 고태성(55세)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상 본상은 ‘자연에서 배우는 공직윤리’라는 청렴교육을 실시, 청렴문화 확산과 소외계층에 봉사활동을 전개한 소방안전학교 추현만(52세)씨가 수상했다.
청렴대상 단체상에는 상패와 상금 5백만 원, 개인 대상은 3백만 원, 본상은 2백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3년도 청렴마일리지제’ 우수기관도 포상했다. 청렴마일리지제는 기관별 청렴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자율적 내부통제의 공직윤리 활동이다.
수상한 기관은 최우수상에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우수상은 남동정수사업소, 장려상에는 인재개발원이 부상과 포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