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는 7일 인천지역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아이~큐’를 올해 안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다고 밝혔다.
‘아이~큐’는 지난해부터 문화예술정보 제공서비스를 시작해,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Play store)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할 수 있다. 현재 2만5천여 명이 등록 사용한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인천지역의 공연장, 도서관, 박물관, 영화관 등 500여 개소의 문화예술정보를 분야별, 날짜별, 시설별 등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도검색도 가능하다.
시는 올해 ‘아이~큐’서비스의 정보 범위를 확대하고, ‘공공 Open API 시스템’과 ‘문화예술정보 빅데이터’도 구축해 시민들에게 공유한다.
먼저, 시와 군·구의 문화예술정보 통합 DB를 구축해 시, 군·구 및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나‘아이~큐’에서 인천의 문화예술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연말까지 ‘Open API시스템 구축’으로 시설의 대관 신청, 공연·전시의 예약, 알림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Open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란 인터넷 사용자가 검색결과 열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응용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는 공개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예술정보 ‘아이~큐’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편리한 이용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