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귀숙 기자]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일 문화공원 야외음악당 앞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제69회 식목주간을 맞아 주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조성해 풍요롭고 정감어린 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행사에서 아파트나 단독주택에서 가꾸기 쉬운 화분형태의 치자나무와 아젤리아 등을 1인 2그루씩 선착순 배부했다. 4일에도 옥련동 럭키아파트 쉼터에서 매화‧화살나무 등 약 3500여 주의 수목을 식재하는 식목행사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범 구민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