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서상기 의원(새누리당 대구시장 경선후보, 3선 대구북구을)은 7일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박병용 회장)를 방문해 어르신 복지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노인연합회 숙원사업인 독립된 연합회관 건립, 노인지도자(연합 회장단)와 대구 시장과의 정례회 개최, 어르신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경로당 광역지원 등의 정책 아이디어 제안이 있었다.
서상기 의원은 “오늘 많은 정책아이디어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특히 ‘부양 받는 노인에서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라는 취지로 제안하신 노인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는 우리 선거 본부에서도 50만 나눔봉사네트워크 구축이라는 목표로 준비 중인 사업이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노인일자리 창출관련 아이디어도 주셨는데, 50만 나눔봉사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전업주부, 은퇴어르신 대상 사회적일자리 1만 5천개 창출과 일맥상통하는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더욱 알차게 준비해서 어르신 행복 1등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서 의원은 ‘전국 400만 등록 동호인을 보유한 국민생활체육회장직을 맡고 있다. 우리 생활체육회의 핵심 사업이 바로 어르신 생활체육활성화다. 지난 1년 동안 국민생활체육회장직을 수행하며 국회와 정부를 설득해 어르신 생활체육 지원 예산을 기존 131억에서 275억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시켰다.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연간 600억 이상의 예산을 확보할 계획임을 알렸다.
그리고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도 500명을 증원해 전국 1,330명의 지도자가 활동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업률 53.4%에 불과한 체육대학 졸업자의 청년일자리 창출도 해냈다.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만큼은 그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다고 자부한다. 만약 시장이 된다면 우리 대구에 더욱 특화된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며 어르신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서상기 의원은 ‘나눔과 봉사로 심적인 건강은 물론 생활체육으로 육체적 건강도 책임지는 시정을 펼치겠다. 한마디로 어르신 행복지수 1등 도시 대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또한 ‘내일 생활체육활성화 관련 세부공약 발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정책준비에 큰 영감을 주신데 감사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